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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과 점 구분하는 법 2019에서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2위로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이 무슨 암인지 아세요? 1위는 전립선암이고 2위가 바로 피부암입니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피부암 환자 수는 2만7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피부암과 일반 점의 차이점과 구분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피부암은 말 그대로 피부 세포에 암이 생긴 것으로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요. 일반 점처럼 보일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입니다. 한 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오랫동안 피부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받으면 여러 유전 인자들이 변화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자외선.. 2024. 3. 25.
양파 부위별 효능 양파는 '혈관 청소부'라 불릴 만큼 혈액 순환에 좋은 여러 성분이 포함돼 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양파도 먹는 방법이나 부위에 따라 효능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 아세요? 그렇다면 양파를 어떻게 섭취할 때 가장 건강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을까요? 생으로 먹으면… 알리신 파괴 없이 섭취 가능 양파를 생(生)으로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양파의 황화알릴 성분 때문인데요. 황화할릴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합니다. 알리신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며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황화알릴은 퀘르세틴과 달리 열에 약합니다. 때문에 70℃ 이상에서 가열하면 황화알릴이 파괴돼 알리신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알리신은 양파 특유의 매운.. 2024. 3. 20.
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건강식품 6가지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두통의 원인은 무궁무진해요. 병원에서도 특정하기 힘든 수준이에요. 특별한 원인이 없이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찾기 일쑤인 분들은 이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두통은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운동 등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해요. 최근 특정 식품을 통해 두통의 고통을 누그러 뜨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 내용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건강식품 1 커피 적당히 마신다면 커피는 지끈지끈한 두통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해요. 하지만 카페인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하루 한잔 정도의 커피는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계절적 알레르기에 의한 두통에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커.. 2024. 3. 18.
'욕' 하면 뇌기능 손상, 욕 먹어도 손상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욕을 하면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느껴지게 되죠. 욕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데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고 하네요. 결국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면 더 큰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욕설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욕설은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충동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본능의 뇌'로 불리는 변연계는 사람의 기억과 감정 호르몬을 관장하는 부위로 편도체, 해마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욕설하거나 들으면 감정을 조절하는 변연계가 저절로 활성화되는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변연계의 해마가 지쳐 제 .. 2024. 3. 13.
주말 이틀만 운동해도 살 빠진다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힘듭니다. 바쁜데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요. 자주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주말 이틀 동안만이라도 운동하는 건 어떨까요? 미국 의료전문사이트 웹엠디의 전문가들은 1~2일간 집중적인 운동이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말 이틀만 운동해도 효과 있는가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어요! 일주일에 1~2회만 하는 운동이 일주일 내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이리 여럿 나와 있다고 해요. 중국 푸와이병원 연구팀이 주말에만 운동하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 9629명을 분석했는데요. 주말에 운동하는 것이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것만큼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2024. 3. 11.
달걀에서 보이는 ‘빨간 점, 흰 끈’ 뭘까? 육회나 비빔밥, 라면 등을 먹을 때 날달걀을 곁들여 먹을 때가 있죠? 이때 날달걀에서 빨간 반점이나 흰 끈이 발견될 때가 있는데, 오늘은 이거 먹어도 괜찮은지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빨간 반점, 무해한 혈액 자국 날달걀에 있는 빨간 반점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먹어도 상관 없다고 하네요. 이 빨간 반점은 ‘혈반’이라고 하는데요. 혈반은 달걀이 난관에서 형성될 때 난소의 미세혈관 등이 터져 난황 표면에 나타난 흔적입니다. 혈반은 주로 닭이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긴다고 합니다. 닭의 품종, 노화, 배란 시 과도한 활동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계의 약 30%는 혈반이 있는 달걀을 낳는다고 해요. 혈반은 보기 거북해 보여도 이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 2024. 3. 7.
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꿀팁 어느덧 2024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네요. 3월은 대학에 막 입학한 신입생들이 새내기 배움터, 엠티 등 여러 술자리에 참석해 술을 처음 접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많은 새내기가 자신의 주량을 제대로 알지 못해 술자리에서 실수하거나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새내기들의 건전한 술자리를 위한 주의 사항과 꿀팁을 소개할게요. 공복 술은 취하기 쉬워… 고단백 음식으로 배 채워야 저녁 시간에 시작하는 술자리의 특성상 식사를 거를 때가 많은데, 술에 취해 실수하지 않으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배를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알코올 분해가 늦어지고 더 빨리 취하게 됩니다. 또 배를 채우기 위해 술을 급하게 마시게 돼 취기가 빠르게 .. 2024. 3. 5.
마음챙김 명상 하는 법 요즘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마음챙김 명상...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해보고 싶기는 한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명상인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난감해요. 명상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턱은 낮지만 그렇다고 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명상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명상을 위한 준비는 물론 내게 맞는 명상법은 무엇인지 찾는 과정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CNN이 최근 소개했다고 하여 그 내용을 토대로 오늘은 마음챙김 명상에 대해 포스팅 해 볼게요. 나에게 집중, 스트레스 줄고 건강에도 도움 명상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고도의 인식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성찰 혹은 정신적 운동.. 2024. 3. 4.
세계 3대 항산화식품 '카카오닙스' 효능, 먹는 법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을 발효‧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을 말합니다.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는 만큼 여러 건강 효과가 있는데요. 오늘은 카카오닙스에 대표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을지 알아볼게요. 카카오닙스 효능 1. 항산화 카카오닙스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합니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입니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암예방 카카오닙스에.. 2024. 2. 28.
몸에서 보내는 SOS 신호들 우리가 동물을 볼 때도 털이 빠지거나 발톱 상태가 안좋으면 병이 있다고 예감하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눈, 코, 피부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 상태를 알리는 SOS 신호를 보내고 있을 수도 있죠. 오늘은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몸의 변화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혀가 흑갈색 어느날 혀가 흑갈색으로 보인다면 '설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설모증은 혀 점막의 돌기가 털처럼 길어지는 것으로, 보통 1mm 정도인 혀 돌기가 최대 1.5cm까지 길어지기도 합니다. 이 때 혀 색 또한 검거나 희게 변하는데,​ 혀 돌기가 어두운색을 띠다보니 '흑모설'이라 불립니다. 그러나 드물게 흰색으로 변하면 '백모설'로 칭합니다. 설모증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 꼽힙니다. 니코틴·타르가 구강에 붙어 혀 점막 위.. 2024. 2. 26.
"커피" 이렇게 마시면 암 걸린다 커피는 '국민 음료'라 불릴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죠. 점심 이후엔 너도나도 카페에 모여들어 커피를 마시곤 하죠. 그런데 커피를 잘못 마시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실때에는 이 두가지를 기억하세요. 너무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셔선 안 된다는 것 물론 커피뿐 아니라 모든 음료에 해당하는 사항이죠.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고 해요.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얘기는 유명하죠.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2.7배 컸고, 뜨거운 커피,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 사람은 식도.. 2024. 2. 23.
우울증 앓는 사람에게 절대 해선 안될 말 우울증의 경우 '마음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흔하고 널리 알려져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누구든 생애에 한 번쯤은 우울증에 걸리거나, 우울증을 앓는 가족을 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증 환자를 대할 때 특히 피해야 할 말 3가지를 알아 보는 시간 갖도록 할게요. 힘내 우울증 환자가 마음의 동력을 잃은 건 본인의 선택이 아닙니다. 감기 등에 걸려 앓아눕는 게 감기 환자의 선택이 아닌 것과 같지요. 따라서 힘내란 말은 환자 당사자에겐 하나마나 한 무심한 격려로 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생각이나 감정이 의지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면, 우울증이란 애당초 병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의도와 달리 환자 당사자에겐 자책감만 더할 수 ..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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