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43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부동산 재테크를 생각하면 아파트 시세차익이나 상가, 원룸주택을 사서 임대료를 받는 것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주변에 돈이 있다 하는 사람은 그런 방식으로 재산을 불리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부동산 대책으로 인하며 기존의 부동산 재테크 방식은 실천하기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이제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려야 할까? 바로 상가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건축이다. 직접 건축을 함으로서 건물 매입 비용을 절감하고 합리적인 구조로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매매차익이나 임대료를 받는 소극적인 부동산 재테크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일 수 있다. 건축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허물어져 가는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건물을 올리는 건 도시 미관에 큰.. 2022. 3. 15. 그 환자 정신병원에 30년이나 갇히게 된 환자 조. 그는 그를 돌보는 사람들을 자살로 인도하는 악명높은 환자다. 주인공인 파커는 유능한 의사다. 시골의 허름한 병원에서 조의 특이한 기록을 보고 그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되어 겁도 없이 그를 맡아버린다. 정신과 의사라기엔 너무 쉽게 조의 이야기에 매료된 파커는 그를 탈출시킬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병원장 로즈와 조를 처음 치료했던 토머스에게 덜미를 잡힌 파커는 쫓겨날 위기에도 조가 악마에 빙의했을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고 찾아간 조의 집에서 그 단서를 찾게 되는데...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의 소설이다. 정신병동에서의 일을 다루지만 오컬트에 가깝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다 보니 참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서운 장면 없이.. 2022. 3. 15. 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뭘 했을까? ‘융합’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며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화두다. 수학과 인문학, 인문학과 과학, 공학과 예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그러다보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융합해서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게 해야 한다. 이 책은 융합적인 사고를 가능하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STEAM 창의융합 사고력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조각난 정보를 모으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위대한 발명이라는 소재로 구성된 책이다. 제목이 흥미롭다. 표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을 등장시켜 흥미를 끌게 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거미줄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무기로 생각된다. 이 책은 거미줄과 같은 .. 2022. 3. 1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 애니북 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그 세번째 애니북이 나왔다. 만화책처럼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그림과 말풍선으로 즐길 수 있기 되어 있다. 1, 2권에 이어지는데 각 에피소드가 옴니버스라서 1, 2권을 안 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번째, 세번째 에피소드는 6개의 예언 중 두가지를 다뤘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게으른 아이들을 나태지옥으로 인도하는 악마가 등장한다. 챗바퀴에서 용암에 빠지지 않으려고 쉴새없이 달리고 달리는 아이들, 준비물 준비를 게을리 한 두리도 악마의 꼬임이 넘어가 나태지옥에 갖히게 된다. 하리외 강림 일행은 두라가 사라진걸 확인하고 구출한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장난으로 개미굴을 공격한 아이들에 의해 괴물로 변한 충목귀의 이야기.. 2022. 3. 14. 10일 안에 쓰고 100일 동안 고친다 책쓰기가 중요시 되는 시대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책을 쓰는 사람도 있고, 책을 써서 작가로 인정받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다. 책쓰기가 다양한 소재로 자신을 알리는 방법이 되다보니까 작가가 아닌 사람도 책쓰기에 열을 올린다. 자신의 삶을 책으로 남기고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진 만큼 스스로 자신의 책을 직접 써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책쓰기에 대해 실천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다. 왜 책을 써야하는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당장 펜을 들어야 하는 사람에게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막연하게 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대단한게 있어야 책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책을 쓰는 사람이 저자가 될 수 있는거다. 이 책은 책을 쓰면서 막힐 수 있는 부분을 콕집어 .. 2022. 3. 1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_ 신비랑 하루 10분 영단어 이 책은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함께 영어를 접해볼 수 있다.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캐릭터와 함께 영어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캐릭터는 최근 출시된 6개의 예언 시리즈의 캐릭터들이다보니 더 친근한 느낌이다. 펜을 잡는 법부터, 스펠링 한 자, 한 자를 연습해서 써 보고 필수 단어와 간단한 인사말까지 적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오랜시간 소장하며 공부할 수 있다. 게다가 칭찬스티커가 제공되어 하루하루 공부한 부분에 붙여볼 수 있다. 중간중간 파트가 끝날때마다 틀린그림찾기나 만들기도 제공해서 지루하지 않게 구성 했다. 마지막엔 이 책을 모두 마친 것을 기념하는 상장도 제공한다. 시대가 바뀔수록 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나 때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영어를 교과.. 2022. 3. 1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우리들의 비밀 이야기 2~7월 편 이 책은 커플일기장, 우정일기장 같은 이름으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교환일기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요즘 학생들의 니즈를 잘 반영한 책이다. 요즘은 사이버 상에서 교환일기를 주고 받다보니 스케쥴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게 더 편해졌다. 예전처럼 소식만 전하는 일기장이 아닌,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시스템 다이어리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의 일상에 끼어들어 함께 스케쥴을 나누고 사진을 공유하며 완성할 수 있게 만들어진 다이어리북이다.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의 스케쥴, 캐릭터들의 소식과 사진, 취미나 흥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각 달이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심리테스트나 탄생석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페이지도 제공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엔 친구들에게 나누어.. 2022. 3. 13. 그림 속 여자가 말하다 유럽은 어떤 시대든 동양에 비해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여성들도 신여성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중세 여성들이 인간취급을 받지 못하고 문맹으로 집안에만 틀어박혀 평생을 지냈음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치장을 하거나 몸매를 드러내는 일도 불가능 했다고 했다. 결혼이라도 하려면 비싼 지참금이 필요했기에 결혼도 맘대로 할 수 없었다. 지참금을 마련하지 못한 여성들은 수녀원에 가거나 매춘부가 되는 길을 택하기도 했다는게 놀라운 사실이었다. 합법적으로 몸매를 드러내고 자유를 누리려면 매춘부가 되어야 했고, 튀거나 똑똑한 여성들은 마녀로 몰리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베로니카라는 매춘부의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노래나 시를 짓는데 재능이 있었던 아름다운 매춘부인 베로니카는 마녀사냥이 횡행할 때 의심을 받고 재.. 2022. 3. 13. [서평] 우리 옆집에는 사이코패스가 산다 사이코패스는 특정 범죄자의 성향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모두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사이코패스의 성향 한 두가지 정도는 나타날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 타인에게 직접적인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을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이 책의 앞부분을 읽어보면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로 어린 시절에 가한 학대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 만약 의사소통이 안되는 어린 아이일 때 학대를 한다거나 소홀하게 양육을 해도 아이에게 아무 문제가 없다면 어린아이를 힘들게 손수 키울필요 없이 수용소 같은데서 단체양육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나 보육교사, 베이비시터에 의해 이루어지는 아동학대가 사회문제가 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아.. 2022. 3. 12. [서평] 찾아봐 찾아봐 시계 나라를 탈출한 숫자들 받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유령과 괴물, 숫자요정이 가득한 그림이 일단 눈을 즐겁게 한다. 시계에서 탈출한 1에서 12까지의 개구쟁이 숫자들이 시계나라, 달력나라, 마트, 놀이동산 등 다양한 세계에 숨어 있다. 숫자요정만이 아니라 지킴이 가족들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우리아이에게 시계 읽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10이 넘은 숫자를 어려워하던 아이는 시계를 읽으며 자연스레 10이 넘는 숫자를 읽어나갔다. 이 책은 시계를 컨셉으로 하기 때문에 한창 숫자에 흥미를 가지고 시계를 읽어보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다. 옛날에 월리를 찾아라 라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그림속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느라 모여앉아 웃고 떠들었다. 마치 그런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그림 속을 .. 2022. 3. 12. 프랑스어첫걸음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빵인 바게트를 캐릭터로 내세워 프랑스어가 낯선 사람에게 친근한 느낌을 준다. 목차에는 한국어가 없이 프랑스어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슨 뜻인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으니 공부할 의욕이 더 샘솟는 듯 하다. 언젠가 퀘벡으로 떠나고자 하는 나에게 프랑스어는 어렵지만 언젠가 익혀야만 하는 애증의 언어인데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힘들어 휴일에는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났으니 외국어를 배우기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알파벳과 수, 발음에 대해 다룬다. 프랑스어는 발음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입모양을 보고 오디오를 같이 들으며 익혀야 한다. 요즘 유튜브에는 프랑스어 발음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으니 참고하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발음.. 2022. 2. 25. 수의 여왕 이 책은 다소 암울한 분위기의 판타지 소설이다. 정통판타지 같은 느낌인데 세계관이 독특하다. 이 책 안에서 인간은 수체와 육체로 이루어진다. 인간이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대부분 판타지 소설의 설정과는 조금 다르다. 수체는 각각의 인간에게 주어진 고유의 수를 의미한다. 마법이나 인간의 운명, 세계의 모든 것은 수학과 연결되어 있고 수를 알지 못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모른체 이용당하다 죽기 일쑤인 세계이다. 요정과 기사, 왕비와 그 일족들의 이야기가 어두운 중세 분위기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나쟈는 평범한 고아였는데 왕비에게 입양되어 왕비의 딸인 비앙카와 함께 왕궁에서 자란다. 왕비는 자신의 후계를 이을 아들 리하르트만을 사랑하며 살아간다. 나쟈는 자신을 거두어준 왕비를 존경하며 아무 불만없이 살.. 2022. 2. 25.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