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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그 세번째 애니북이 나왔다. 만화책처럼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그림과 말풍선으로 즐길 수 있기 되어 있다. 1, 2권에 이어지는데 각 에피소드가 옴니버스라서 1, 2권을 안 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번째, 세번째 에피소드는 6개의 예언 중 두가지를 다뤘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게으른 아이들을 나태지옥으로 인도하는 악마가 등장한다. 챗바퀴에서 용암에 빠지지 않으려고 쉴새없이 달리고 달리는 아이들, 준비물 준비를 게을리 한 두리도 악마의 꼬임이 넘어가 나태지옥에 갖히게 된다. 하리외 강림 일행은 두라가 사라진걸 확인하고 구출한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장난으로 개미굴을 공격한 아이들에 의해 괴물로 변한 충목귀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미굴에 장난으로 연기를 불어넣고 입구를 막아 질식해 죽은 개미가 원한을 품고 괴물이 되어 사람들을 습격하는 이야기인데 장난으로라도 다른 생물을 괴롭히면 안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기온으로 인해 이변을 느낀 하리일행과 석판의 예언이 실행되려는 것을 알아차린 아이기스의 합동작전으로 얼음거인 웬디고에 맞선다.
종말을 예언한 석판에 새겨진 6개의 예언. 금비의 요술로 그 예언을 확인한 하리 일행은 6개의 예언이 실행되는걸 막기 위해 움직인다.
리온이 속한 아이기스라는 단체에서도 예언석판의 예언이 모두 이루어지면 일어나는 종말을 막기 위해 움직인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사라라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가 등장한다. 초반엔 리온의 애정을 놓고 하리와 대결구도를 보이지만 하리의 따뜻한 마음과 희생정신을 통해 웬디고를 물리치고 존경심을 갖게 된다.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는 사회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일어나는 교우관계의 문제점 또한 다루고 있다. 워낙 다양한 내용을 초자연적인 현상과 함께 다루기에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다음권도 기대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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