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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199

저절로 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다이어트 방법과 조언은 차고 넘치도록 많은데 그런 방법들은 지방을 없애라, 탄수화물을 먹지 마라, 한 가지 음식만 먹어라 등 극단적인 식생활 개선을 요구하곤 하죠. 그러나 우리 몸은 갑작스런 변화는 잘 견디지 못합니다. 대개 얼마 못가 포기하고 보상 심리로 더 많은 음식을 먹어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늘기 쉬운데요. 일상에서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미국 방송 '폭스 뉴스(Fox News)'가 소개한 체중 줄이는 아주 작은 습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단 조금씩 바꾸기 식단을 크게 바꾸는 것보다 원래 식생활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게 성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탄산음료를 물로, 밀가루 빵을 호밀 빵으로 바꾸는 등 작은 변화가 모여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아침식사 때 달.. 2023. 12. 2.
일본 노천온천 뇌경색 주의 겨울에 일본 노천온천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에게 뇌질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히트쇼크(Heat Shock)' 주의보 때문이다. 히트쇼크는 생소한 단어이지만 일본 겨울 여행객들에게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공지해 왔던 정보다. 추운 날씨에 수축했던 혈관이 따뜻한 온탕에 들어가면 갑작스레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변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해서 '쇼크'라고 한다. ​ 히트쇼크가 왔을때 빠르게 응급처치를 받으면 실신 수준에 그칠 수도 있지만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히트쇼크가 오면서 낙상이나 익사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인이 자주 찾는 일본 규슈지역 유후인이나 벳푸 등에서 발생하기 쉽다. 효도관광을 간 고령층에서 대부분 발생하지만 젊더라도 심.. 2023. 12. 2.
도마 세척법, 식초 레몬만 있으면 끝 음식 해 먹고 도마 세척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도마는 어떻게 세척해야 안전하고 위생적일까? 도마는 주로 플라스틱, 나무 소재를 주로 쓰지만 재질이 어떻든 안전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위생적인 도마에서 대장균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표면에 미세한 틈이 있는 나무 도마는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나 각종 오염물질이 들어가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데요. 캠필로박터같은 균은 나무 도마의 표면 안에서 최소 2시간부터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품(FDA)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도마도 사용할수록 표면에 칼 흠집이 깊어지므로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도마세척 도마를 사용한 뒤에.. 2023. 12. 2.
겨울철 간지러움 해결법 겨울만 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이들이 많아집니다. 체내 수분이 적고 피지 분비 기능이 떨어진 40~50대에겐 겨울은 가려운 계절로 통합니다. 피부는 각질층을 통해 수분을 유지하는데요. 건조해져 습도가 떨어지면 이 각질이 들뜨고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가려움을 유발하는 피부병은 서로 다릅니다. 피부 난치병이라 불리는 ‘건선’일 수 있고 이와 달리 단순한 ‘피부건조증’일 수도 있어요. 건선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단순 피부질환으로 오해받지만 사실 면역학적 만성질환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전염성은 없습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는데 유전적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자극이 발생하면 건선이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건선학회 관련 보고서를 보면 건선.. 2023. 12. 2.
아메리카노, 과하게 마시면 살찐다 살이 찔까 봐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 메뉴를 뒤로하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아메리카노는 열량은 한 잔에 약 10kcal 수준으로 아이스 카페모카(약 250kcal)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아메리카노라고 해도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과하게 섭취했다간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시켜 배고픔 유발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서 많이 마셨다간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살이 찔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 분비가 활발해지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의 작용이 방해를 받는다. 결.. 2023. 12. 1.
숙취 없애는 고마운 식품들 벌써 12월이네요. 연말에는 송년회, 연초에는 신년회가 있을 수 있겠죠. 한해 마무리하는 인기대상 볼 때나 긴긴 겨울밤 함께하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기도 쉽죠. 친구들과 미뤄뒀던 모임에도 나가봐야 합니다. 동호회모임이나 동창회 등 술모임이 잦아지는 계절입니다. 술에 취해 비틀대거나 상기된 얼굴로 웃으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은 물론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을 예정입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적당한 음식을 먹으면서 배고픔을 다스리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며 알코올과 관련된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술자리 전 챙겨 먹으면 숙취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우유 한 잔의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은 위.. 2023. 12. 1.
갑상선 호르몬 과잉, 인지능력 떨어진다 갑상선 호르몬 과잉은 원인과 관계없이 인지장애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상선은 목 밑에 있는 나비처럼 생긴 샘으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갑상선중독증은 원인과 관계없이 혈액 중에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정신의학·행동과학 로이 애덤스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중독증과 인지장애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4~2023년 사이에 존스 홉킨스대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받은 6만5931명(65세 이상)의 전자 건강기록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갑상선중독증은 내인성, 외인성 모두 인지장애 위험이 39%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인성 .. 2023. 12. 1.
비트, 협십증 환자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낮춘다 스텐트 시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시행된다. 스텐트는 일종의 금속망으로 카테터(도관)에 실어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의 관상동맥까지 밀어 넣어 막힌 부분을 뚫고 그 자리에 고정 설치된다. 스텐트 시술 환자는 5년 내 약 10%가 스텐트를 설치한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재협착이 발생한다. ​ 영국 메리 퀸 런던대학 윌리엄 하비 연구소 심장전문의 크리슈나라이드 라토드 박사 연구팀은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사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붉은 색 무'로 알려진 비트가 스텐트 시술 환자의 관상동맥 재협착 위험성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매일 비트 .. 2023. 12. 1.
과일 채소별 똑똑한 세척법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과일 채소별 똑똑한 세척법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렵기 때문에 알알이 떼어내서 씻는 사람이 많은데 송이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씻으면 농약을 흡착해 더 깨끗해진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딸기 표면적이 넓어 농약 흡수량이 많은 데다, 잘 무르기 때문에 손으로 비벼 씻기가 곤란합니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특히 꼭지 부분은 농약이 상대적으로 많이 잔류하므로 먹지 않고 남기는 게 좋습니다. 껍질째 먹어야 좋은 사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껍질째 먹어도 됩니다. 다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하므로, 껍질째 먹을 땐 이 부분을 먹지 않는.. 2023. 11. 30.
살 빼려면 겨울에 뛰어라 신진대사 촉진하고,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꿔 추운 날씨에 달리기를 하면 나쁜 지방을 더 태우고, 더 많은 체중을 줄이고, 전반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는데 이유가 뭘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데이(Healthday)' 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그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러시대 메디컬 센터의 교수(가정 의학 및 정형외과)인 조슈아 블롬그렌 박사는 "추운 날씨 때문에 달리기를 즐기던 사람들이 실내에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니며 내 환자들에게도 바깥에서 계속 안전하게 달리기를 할 것을 권장한다"며 "운동은 겨울에도 약"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블롬그렌 박사는 "추운 날씨에 달리는 것은 몸에 열 스트레스를 덜 주는데, 그것은 여름에 하는 것보다 겨울 조깅을 더 쉽게 만들 수 있.. 2023. 11. 30.
싹이 난 고구마 버려야 하나? 먹어야 하나? 겨울철 간식거리로 고구마만 한 게 없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해 맛이 좋고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장 건강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보관하다 보면 종종 싹이 자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비슷한 작물인 감자의 싹은 독성이 있어 먹지 않는데, 고구마의 싹도 마찬가지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구마에 난 싹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몸에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 싹은 반찬으로도 먹는 고구마순(줄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고구마순에 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와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의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싹이 나면 고구마 내부의 녹말이 없어지고 섬유질만 남게 돼 고구마 자체의 식감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마에 싹이 나지.. 2023. 11. 30.
하루종일 책상 앞에... 건강하게 일 잘하는 방법 바른 자세로 앉기, 수시로 스트레칭, 물 잘 마시기 등 사무직 근로자들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이 어렵다. 오히려 체지방은 늘고, 근력은 소실되는 마이너스의 결과를 얻기 쉽다. 하지만 업무를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위험률을 높인다. 그렇다면, 업무를 보는 동안 발생하는 육체적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의자에서 보다 건강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전략을 알아봤다. 수시로 몸을 '들썩들썩' 계속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잘 안 돼서 혈전이..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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