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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199

초코우유, 숙취 해소에 효과 만점?? 숙취에 초코우유가 좋다는 사실은 꽤 널리 퍼져있는 속설인데요. 뜬금없어 보이기도 하는 이 조합은 '이론적으론'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하는데요. 숙취는 술을 거나하게 마신 다음 날 겪는 두통, 피로, 근육통, 현기증 등 불쾌한 증상을 말합니다. 숙취를 겪는 이유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 생성되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인데요. 술 속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한 번 분해 된 후, 다시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물과 나머지 산물로 분해돼 배출됩니다.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얼마나 남느냐에 따라 숙취 정도가 정해지는데요. 분해되지 않고 남은 아세트알데히드는 온몸으로 퍼지는데, 혈관을 확장해 안면홍조, 두통 등을 유발합니다. .. 2023. 12. 9.
알코올 중독 증상 5가지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입니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누었던 병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죠. 그렇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음주'는 여성 기준 하루 한 잔, 남성 기준 두 잔입니다. '저 위험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석 잔 이하, 일주일에 일곱 잔 이하이며 남성은 하루 네 잔, 일주일 14잔 이하입니다. 전문가들은 대개 이 기준치를 넘긴 음주는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위험이 있다고 보지만, 개인차가 상당하므로 정밀한 과학적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18~64세의 음주자 5400명을 분석해 알코올 사용 장애의 다섯 가지 유형을 제시.. 2023. 12. 9.
"복어 요리먹고 사망" 청산가리 1200배 복어독 50대 여성 업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미리 구매해둔 복어로 직접 요리를 해왔다. 복어요리 자격증을 가진 요리사를 따로 두지 않았다. 지난 2020년 6월 18일, 이날도 복어 다섯마리를 요리해 손님들에게 판매했다. 50대 손님 2명이었다. 제공된 복어 요리를 먹고 손님 두명은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복어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것이었다.병원으로 옮겨진 손님 B씨는 응급실에서 숨졌고, 마비증세를 보이던 손님 C씨는 5일간 치료를 받았다. 이에따라 A씨는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근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씨(57·여)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 2023. 12. 8.
살빼려 다이어트 음료만 마셨더니...어느새 지방간 인공감미료가 문제...오히려 체중 늘고 간 질환은 물론 당뇨 등 위험 높여 '제로 칼로리', '무설탕',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붙었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탄산음료를 마셨다간 간 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최근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질량 지수(BMI)가 증가해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MASLD,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MASLD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가 지원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했다. MASLD를 앓고 있는 참가자는 1,089명, 그렇지 않은 사람은 1,289명으로 총 2,378명을 대상.. 2023. 12. 8.
해 짧은 겨울 부족한 비타민D ‘이것’으로 채워볼까? 해가 짧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엔 비타민 D가 유독 부족해지기 쉽다. 옷까지 두껍게 껴입어 외출 시 햇빛에 살갗이 노출될 기회도 적다. 추운 겨울철, 비타민 D를 부족하지 않게 채우려면 이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이로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칼슘이 신장을 통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는다. 이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식품으로 우유가 대표적이다. 비타민 D가 풍부하면서도 그의 짝꿍인 칼슘도 가득이다. 우유 한 컵(200g) 기준 약 5㎍의 비타민 D가 들어 있다. 이는 비타민 D 충분 섭취량(12~64세)의 절반에 달하는 함량이다. 하루 두 잔 우유를 마시면 비타민 D를 부족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셈이다. 더욱이 칼슘은 우유 한 컵 기준 .. 2023. 12. 8.
생리 때 방귀 더 많이 뀌는 이유 생리때 방귀 잦고 고약한 냄새 경험 다수...호르몬 영향으로 가스 분출 잦아져 #서울 옥수동 사는 김현지(31세)씨는 유독 생리 때 방귀가 잦아지고 냄새가 지독하다. 평소에는 하루 3-4번 뀌던 방귀 횟수가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자신만 그런가 싶어 친구들에게도 물었다. 비슷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여자들이 생리할 때 확실히 장에 가스가 더 차고 냄새도 더 고약하다는 경험이 굉장히 많았다. 현지씨는 생리 때 마다 난감해지는 '방귀 고약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 원래 방귀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방귀가 유독 지독하다면 이유가 있다. 가장 흔하게는 음식에 대한 과민성 때문일 수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먹은 후 경련, 복통과 함께 지독하 냄새가 나는 방귀를 분출하기.. 2023. 12. 8.
근육 만들려면 이거 꼭 먹어야 한다 40대부터는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근육량은 계속 줄어든다고 합니다. 나이 들어도 근력을 유지하려면, 근력운동 외에도 근육 발달에 좋은 음식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우선 매 끼니마다 적정 단백질을 섭취해야 효과적입니다.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은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도 제격입니다. 근육 유지와 발달에 꼭 필요한 단백질 음식을 알아볼게요. ◆ 달걀 매일 먹어도 좋은 달걀은 단백질로 가득 찬 완전식품인데요. 달걀에는 품질 좋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근육 생성을 돕고 눈 및 뼈 건강,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대사 기능과 면역계에 좋은 영향을 주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 닭고기 운.. 2023. 12. 7.
노력하지 않고 살빼는 법 적은 노력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을 미국 건강정보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습니다. 추운 바깥 날씨는 잊고 따뜻한 집안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겨울이지요. 옷도 두꺼워지니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기도 쉽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거나 엄격한 식습관을 유지하기도 만만치 않게 힘든 일이죠. 지금까지 열심히 다이어트 계획을 지켰다면, 겨울에는 조금 게으르게 살을 빼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편안하게 수분 보충하기 이번 겨울에는 좋아하는 머그잔에 따뜻한 허브차나 레몬을 넣은 물을 담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보자. 특히나 이렇게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음료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배고픔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설탕이.. 2023. 12. 7.
고독한 시간, 오히려 스트레스 낮춘다 만성적 외로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수명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나왔습니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고독은 종종 외로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현대 생활의 압박을 덜어주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느끼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7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주간 동안 일기를 쓰도록 했는데요. 이 일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거나 소셜 미디어나 이메일과 같은 디지털 방식으로 대화하지 않고 매일.. 2023. 12. 6.
자궁근종 키우는 최악의 습관 국제 학술지 'BMJ 오픈(BMJ Open)' 에 의하면 앉아있는 시간이 긴 여성일수록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30~50대에 주로 생기는데요. 환자 중 절반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한 통증, 질 출혈, 배뇨·소화기계 증상 등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불균형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쿤밍의대 공중보건대학 치옹 멩(Qiong Meng) 교수 연구팀은 여가 시간에 앉아있는 시간과 자궁근종 발병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아직 폐경되지 않은 30~55세 여성 6623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앉아서.. 2023. 12. 6.
아침에 얼굴 붓는 이유, 예방법 전날 밤 라면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아침에 얼굴과 몸이 잘 붓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뭐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호르몬 불균형, 콩팥 이상 원인일 수도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이 원인일 수 있따.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만든다. 콩팥 이상 콩팥 기능에 .. 2023. 12. 6.
우울증 오해와 진실 5 우울증은 누구나 오해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병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힘든 일을 겪어서' 또는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정신적 문제로 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울증은 힘든 일이나 성격적인 결함으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는데요. 우울증은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을 알아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한 거야 우울증은 마음에 상처가 되는 나쁜 일을 경험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발생하는 병이라는 오해가 있는데요. 물론 이 같은 상황들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단지 이런 이유만 우울증을 촉발하는 건 아닙니다. 안 좋은 일을 특별히 경험하지 않아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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