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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200

지구도 살리고 나도 살고 '지구건강식단' 챙기기 식물성 식품 섭취 늘리고 동물성 식품 최대한 줄여...사망 위험은 물론 자원 소모량 감소 식단은 먹는 사람의 건강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은 물론 우리가 사는 지구까지 지키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소위 '지구건강식단(Planetary Health Diet)'으로 내 몸은 물론 자연 환경까지 지켜보면 어떨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식단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식품 생산 및 소비 과정과 이에 따라 소모되는 자원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소 등 가축을 많이 기르거나 가공식품 제작을 위해 여러 첨가물을 사용하고 공장을 돌리는 것 등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이를 막기 위해서는 되도록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지만 모든 식물.. 2023. 12. 12.
ADHD 아이에게 탄산음료를 먹이면 안되는 이유 최근 성인은 물론 어린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아직 ADHD와 음식과의 연관성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은 되도록 멀리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메이요 클리닉을 인용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음식이 ADHD 자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부 음식이 어린이 ADHD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ADHD 증상과 유사한 모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탄산음료, 카페인 많은 에너지 드링크 아이가 ADHD를 앓고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는 멀리하는 게 좋다. 이들 음료에 들어있는 고과당 시럽, 카페인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 2023. 12. 12.
해외여행 후 열나면 즉각 의심 '홍역' 해외여행 이후 발열·발진이 있다면 '홍역'을 의심하라는 방역당국의 당부가 나왔다. 현재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산발적 유행 중이다. 현재 지역별 홍역 발생 1위 국가(지난 11월 기준)는 카자흐스탄(유럽), 인도(동남아시아), 필리핀(서태평양), 예멘(중동), 에티오피아(아프리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에서 22만 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동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했다. 동남아시아는 3.5배, 서태평양은 3배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WHO로부터 2014년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지만, 2023년 해외 유입으로 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2020·2021년 환자 0명) 질병관리청은 " 해외유입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 2023. 12. 12.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과 치료법 겨울이 되면서 감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라는 세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 대유행을 했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지난 겨울에 비해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성 교수는 "원래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은 3~4년을 주기로 유행한다"라며 "일반 감기와 달리 열도 높게 나며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기침 가래 증상이 심하고 몸살 기운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특징은 독감과 달리 엑스레이를 촬영하거나 청진을 했을 때 폐음이 많이 안 좋고 심한 폐렴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마이코플라즈마의 잠복기는 길게는 2주~3주까지도 지속돼 증상이 발현했을 때 누구한테 옮았는지 추측이 어렵다. 박 .. 2023. 12. 12.
식후 과일 NoNo! 채소과일 먹는 시간 따로 있다 과일은 식후에 먹을 때 발효가 일어나 부패가 된다. 과일 자체의 문제가 아닌 가공식품 섭취 후에 과일을 먹어서다.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 분비도 촉진된다. 소화가 빨리 되는 과일을 다른 음식보다 나중에 먹으면 독소가 생기고 간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완전식품인 과일을 공복에 먹으면 해독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열된 통조림 과일이 아닌 살아 있는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다. 신선한 과일은 혈당 조절에 가장 도움이 된다. 가공된 통조림 과일을 먹었을 때 소화 불량과 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대부분 식당은 사용하기 편하고 비용이 저렴한 통조림 과일을 쓴다. 통조림 과일을 고기와 김치, 밥 등이 범벅된 뒤에 후식으로 먹게 된다. 발효가 되면서 소화 불량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잘못된 .. 2023. 12. 11.
50대 이후에 수면 장애 "잠 깨고 소변 마렵고" 최근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의 수면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55~64세 사이의 장년층 71%에서 수면 장애가 발견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소개된 50대에 겪는 수면 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이 수면 중에 곧잘 잠에서 깨 얕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며 "수면 장애로 인해 약물을 찾거나 하루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 수면 장애 역시 하나의 질환이므로 전문의를 찾을 것을 권하는데요. 깊이 잠들지 못하고 계속 잠이 깬다 50대인.. 2023. 12. 11.
일생에 걸친 자존감, 절정에 이르는 시기 자존심과 자존감에는 차이가 있다.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한다. 이에 비해 자존심만 센 사람은 남과 비교가 생활화돼 있고, 자신의 믿음 범위 외에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고, 대가를 꼭 받아내며, 비판을 비난으로 여긴다. 남에 대한 걱정을 자기 기준에서만 판단하는 것도 자존심이 높은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런 자존감과 관련해 환갑 즈음에 인생의 자존감이 절정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위스 베른대 연구팀은 자존감에 관한 기존 연구 191편이 다룬 16만여 명의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존감은 4~11세 사이에 처음.. 2023. 12. 11.
소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건강에 이상 있을 수도 신장(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통해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능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표면적으로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꾸준한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을 통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소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소변의 상태로 우리 몸의 건강 이상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변으로 보는 건강 상태를 알아볼게요. 거품이 '부글부글' 물에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일정 시간 후에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2023. 12. 10.
귤 곰팡이 먹으면 '큰일' 제철을 맞은 귤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겨울철 부족한 영양 보충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장기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귤에 핀 곰팡이 부분을 잘라낸 뒤 먹는 행동은 위험하다. 식품의약처에 따르면 곰팡이가 덮인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핀 것으로 보이더라도, 수분이 많은 귤에는 곰팡이가 과육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먹었다가는 간, 신장, 신경계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 곰팡이가 피부에 닿을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 피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로 흡입할 경우 천식이나 비염 등을 악화 시킬 수도 있다. 만약 곰팡이가 핀 귤을 발견하면 즉시 버리고, 주변에 있던.. 2023. 12. 10.
밥 먹고 ‘이 증상’ 겪는 사람 당뇨 위험 식사 후에는 유독 잠이 쏟아지는데요. 그 이유는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졸림 증상은 업무나 학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곤 합니다. 식후 몰려오는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변화 폭 줄여야 식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혈당 변화 폭을 줄이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떨어지는데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요.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 2023. 12. 10.
남편 고혈압일 때, 아내가 꼭 알아야 할 것 배우자의 혈압이 오르면 다른 배우자의 혈압도 동반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 컴럼비아대, 에모리콜린스공중보건대 공동 연구팀은 부부 3만4000쌍을 대상으로 고혈압 발병률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조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국 부부 4000쌍, 영국 부부 1100쌍, 중국 부부 6500쌍, 인도 부부 2만2000쌍이었는데요. 연구 결과 배우자 양쪽 모두 고혈압 유병률이 영국 47%, 미국 38%, 중국 21%, 인도 20%로 나타났습니다. 부부의 소득, 나이, 학력,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느냐에 상관없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부부들이 관심사, 생활환경, 생활습관, 건강 결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혈압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2023. 12. 9.
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일 꾸준한 관리와 시술로 나이를 짐작할 수 없어도 눈가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눈가 피부의 두께는 약 0.04mm로,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2배 정도로 얇은 편입니다. 피지선 발달이 덜해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깁니다. 이런 눈가 피부의 특성에 맞춰 시중에선 아이크림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데요. 잘못된 방식의 아이크림 사용은 피부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지 분비 활발한 얼굴엔 오히려 ‘역효과’ 간혹 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 팔자주름이나 이마에 바르는 식으로요. 그러나 아이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모공이 막히면서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크림에는 유분이 많을 뿐 아니..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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