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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199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된 바에 따르면 성실하거나 외향적이거나 긍정적인 성격인 사람은 신경질적이나 부정적인 성격인 사람보다 치매 진단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8개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4만4531명을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성격 특성을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치매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을 밝혔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성격 특성 성실함, 외향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친화성, 신경증, 긍정적 및 부정적 정서, 삶의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분석 결과, 성격에 기인한 행동이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성실한 사람은 잘 먹고 본인의 .. 2023. 12. 5.
폐경 빠를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커져 40세 이전에 폐경을 겪으면 50세 이상 폐경을 겪은 여성보다 뇌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폐경은 일반적으로 5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요. 이보다 이른 40세 이전에 시작되면 '조기 폐경'으로 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폐경이 뇌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인자로 지목돼 왔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명확히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국가검진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에 수검한 폐경이후 여성 115만 9405명을 대상으로 평균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폐경 시기와 심혈관질환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이중 1만 9999명이 조기폐경이었고, 113만 9406명은 폐경을 40세 이후에 겪었다고 합니다... 2023. 12. 5.
중국 어린이 폐렴 초비상 마이코플라스마폐렴 개인위생에만 맡길 일 아냐 최근 중국 전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한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의료계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만 맡길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을 대비한 정부 차원의 사전 대책 마련 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이 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튀거나 이동할 때 잘 감염된다... 2023. 12. 5.
첫 양치질,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 하시나요? 흔히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합니다.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씻으며 양치질을 하겠죠. 그런데 치과의사인 존 휴잇 박사는 영국 매체 '더미러(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거나 적어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상적으로는 일어나서 30분 이내에,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는 동안 입안은 박테리아의 번식지로, 밤새 플라그가 쌓이기에 완벽한 장소 음식물의 당분이 플라그와 반응해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가급적이면 아침 식사 전에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 2023. 12. 4.
중년 여성의 비건(vegan) 채식 요령 비건(vegan) : 육류·생선 외 달걀, 유제품까지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최근 체중 조절과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육류·생선 외 달걀, 유제품까지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을 지향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젊을 때와 달리 중년이 되면 완전 채식은 건강을 잘 살펴서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중년여성이 비건을 할 경우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걀도 안 먹었더니... 심혈관 위험, 혈당, 체중 감소 최근 미국의사협회의 국제 학술지(JAMA Network Open)에 일란성 쌍둥이 22쌍을 대상으로 채식 식단과 잡식 식단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실렸는데요. 두 식단 모두 채소, 콩, 과일, 통곡물을 많이 포함했고 설탕과 정제 전분도.. 2023. 12. 4.
비흡연 여성도 폐암 '조리흄' 때문 건강하게 운동하고 평소 흡연을 해본 적이 없는 건강한 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폐암에 걸리기도 한다. 비흡연 여성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에 의하여 폐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폐암의 발병 원인 80%는 흡연이라고 하는데, 남은 20%는 조리흄이나 생활환경의 영향인 경우가 있다. 비흡연자 여성도 폐암 발병 위험군에 속할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폐암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 조리흄이란 요리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인한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 한때 삼겹살이나 고등어구이가 폐암의 원인으로 급부상한 적이 있다. 사람들은 실소를 금치 못하며 고등어구이를 먹지 말자고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단순히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 조리흄은 튀김이나 볶음요리를 할 때도 매연과 .. 2023. 12. 4.
샴푸통 재활용하면 안되는 이유 샴푸는 우리가 매일 쓰는 필수품인만큼 금새 떨어져서 다시 사기 일쑤인데요. 다 쓰고 남은 샴푸통의 찌꺼기를 버리기가 아까워 물을 넣어 흔들어 헹궈 몇 번 더 쓰거나, 환경을 생각한다는 마음에 리필을 사서 그 통을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안 남은 샴푸를 아껴 쓰려고 물을 넣고 계속 썼다간, 녹농균이 번식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녹농균(슈도모나스)은 공기, 물, 토양 등 자연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이라, 화장실 공기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을 넣기 위해 샴푸 용기를 열면 화장실 공기 중 녹농균 등 여러 세균 입자가 용기로 유입된다고 하네요. 샴푸만 들어있을 땐 샴푸 속 보존제 덕분에 세균들이 문제 될 정도로 번식하지 못하지만, .. 2023. 12. 3.
'전열교환기' 믿고 환기 안 시키면 건강 망가져 100세대 이상 사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거주한다면 집에 환기 장치가 이미 설치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토교통부가 2006년 설치를 의무화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20년 4월 이후엔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환기 장치가 있는지 몰랐다면, 이 환기장치가 폐 건강을 지키고 있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천장 안에 설치돼 있는 이 환기 장치의 정식 명칭은 '전열교환기'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내보내고 외부 신선한 공기는 필터로 오염물질을 거른 후 실내에 유입하는데요. 내부 먼지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보다도 훨씬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내부 열에너지는 재활용해 냉난방 비용도 절감해 주는 경제적인 장치인데요. 겨울철 .. 2023. 12. 3.
'임수정 부츠' 발 건강 해칠 수 있어 부쩍 추워진 날씨에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어그(UGG)부츠'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어그 부츠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신고 나와 유명해졌는데요.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브랜드 어그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03.3%)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은 225.9%나 뛴 것으로 집계됐어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어그 부츠가 요즘 가장 트렌디한 제품으로 떠오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기존 어그 부츠에 통굽을 적용한 형태의 플랫폼 부츠가 이미 일찌감치 주요 사이즈와 색상이 동났을 정도로 인기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바닥이 평평하며 유연하지 못한 신발은 발 건강을 해칠 수 .. 2023. 12. 3.
오래 앉아 있으면 뇌 기능 저하, 이 자세 도움돼 요즘 정보통신과 스마트폰 발달로 인해서 일을 하거나 집에 있을 때에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좌식 생활은 혈관을 압박해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힌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뇌에도 영향을 미쳐 경도 인지장애 위험이 커진다. 최근, 응용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있는 동안 주기적으로 1분간 하프 스쿼트를 하면 뇌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하프 스쿼트는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동작이다. 하프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30~40도 구부린 자세로 10~15초간 정지하면 된다. 미국 생리학회에서 성인 2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3시간 동안 방해받지 않고 앉아 있다가, 이후 3시간 동안 앉아서 20분마다.. 2023. 12. 3.
스트레칭의 중요성, '아킬레스건염' 때문에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종아리 근육인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둘로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추진력을 제공하는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센 힘줄 중 하나인데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세하게 파열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붓게 되는데 이를 '아킬레스건염'이라고 부른다. ​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는 근육이 뭉치고 뻐근한 피로감이 몰려오는데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근육통으로 며칠 고생하기도 한다. 이때 대부분은 푹 쉬면 좋아질거라며 방치했다가 아킬레스건염을 키우기도 한다. ​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킬레스건 주변의 찌르는 듯 한 통증과 뻑뻑한 느낌이 들며 움직이면 발뒤꿈치나 그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고.. 2023. 12. 3.
생강의 놀라운 효능 7 손발이 꽁꽁 얼어붙는 한겨울 매운 생강차 한 잔이면 몸 속까지 따뜻해집니다. 제철 생강은 건강 효과가 특히나 더 뛰어난다고 합니다. 생강은 원래 배탈이나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탁월한데요.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강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다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생강차로 부드럽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염증 가라앉히고 소화력 향상 생강은 원래 소화에 놀라운 효과를 지닌 식품입니다. 특히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구역질을 진정시키고 몸의 경련을 완화시켜 주..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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