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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故 손정민군 사건, 친구 2년 8개월 만 무혐의 처분 2021년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씨의 폭행치사 및 유기치사 혐의 사건에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지난달 말 폭행치사 및 유기치사 혐의를 받은 손씨의 친구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 수사를 했지만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2021년 4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A씨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씨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 2024. 1. 17.
“너무 두렵다” 현관문에 3번이나 ‘개똥’ 테러 현관문과 도어락에 누군가 ‘개 배설물’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의 빌라에 혼자 사는 A씨가 “너무 두렵다”며 사연을 제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과 22일, 지난 12일 등 세 차례나 오물 테러 피해를 겪어야 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장갑까지 낀 사람이 오른손에 무언가를 들고 문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해자는 이내 A씨 현관문 손잡이와 도어락 등에 ‘개 배설물’을 칠하더니 곧바로 사라지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배설물 테러를 한 이가 신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장갑까지 착용했다”며 “오물 테러범을 찾기 위해 주변 CCTV 등을 살피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혜미(emily00a@e.. 2024. 1. 17.
“너 할아버지 왜 때렸냐?” 무릎 꿇은 10대에 ‘좋아요’ 19만개 10대 남학생이 60대 아파트 상가 경비원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해 공분을 산 가운데 한 유튜버가 해당 남학생을 잡았다는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법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제재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신 씨는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폭행범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신 씨는 경비원 폭행범인 A군을 잡았다며 그가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다. 영상에서 신 씨는 무릎을 꿇고 있는 A군을 향해 “너 할아버지 왜 때렸냐?”고 물었다. A군이 “할아버지가 먼저 때려서 그랬다”고 답하자 신 씨는 “그럼 너희 부모가 나를 먼저 치면 때려도 되냐”고 반문했다. A군은.. 2024. 1. 16.
AI가 그렸다는 논란의 그림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 AI에 ‘20대 남녀’ 키워드 넣고 그린 그림 두고 갑론을박 ‘남자는 군인, 여자는 카페’ 대비되는 모습 인공지능(AI)이 그린 것으로 알려진 알려진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논란이다. 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I가 그린 남녀’라는 제목으로 된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게시글을 올린 이는 “AI에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 키워드를 넣으니 이런 그림이 나왔다. 이게 현실”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여성의 경우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남성들은 군복을 입고 눈이 오는 상황 속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다. 그림 속 남성들의 표정은 어두운 반면 여성들의 모습은 웃음이 끊이지 않아 서로 대비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2024. 1. 16.
그렁그렁 가래 안뱉고 삼켜도 될까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원치 않은 미생물을 포획하고 제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래가 끓으면 막상 불편하지만 알고보면 신체에 유용한 반응인 것이다. 가래 삼켜도 문제 없지만...폐결핵일 경우엔 삼가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매일 약 100ml의 가래를 만든다. 가래가 없다면 공기.. 2024. 1. 16.
편의점, 올해도 이색 선물세트 눈길 합리적 가격 상품부터 초고가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4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도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이색 상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U는 총 50여개 카테고리에서 60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LA 양념 꽃갈비, 아침농원 배 기쁨 세트, 선진 명품 한상차림 선 세트, 파나소닉 안마의자 등 실용성 높은 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류 카테고리를 크게 확대했다. 20여종의 와인, 총 60여종의 위스키를 준비한 것. 이 중에서도 5억원에 달하는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 가격이 4800만원인 ‘달모어 45년’, 3400만원짜리 ‘더 글렌그란트 60년’ 등 초고가 주류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GS25는 약.. 2024. 1. 16.
만능 소화제인 ‘매실차’ 무턱대고 마셨다간 '독'된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청을 찾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매실청을 만능 치료 약으로 생각해 여러 번 물에 타 먹기도 한다. 그러나 매실청에는 당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오히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매실청의 적정 섭취량을 알아본다. 속 쓰림,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 주는 건 사실… 실제로 매실청은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이나 식중독 증상을 완화한다. 매실 속 카테킨산 성분 역시 살균 작용을 통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구연산도 풍부해, 피로를 풀고 속 쓰림을 한층 누그러뜨린다. 동의보감에도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됐다. 그러나 매실청이 소화기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2024. 1. 16.
CJ ENM 사칭 '피싱주의보' CJ ENM(대표 구창근)은 최근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제보가 급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접수된 사례는 주로 이메일, SNS를 통해 제작진, 설문조사 운영 인력, NFT 사업담당자 등을 사칭하며 계좌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문제가 돼 온 제작진을 사칭한 프로그램 섭외부터 가짜 이벤트를 통한 NFT 거래 유도, 보상금을 미끼로 한 설문조사 요청, 영화티켓 사전 구매에 대한 페이백 지급 등 다양한 유형의 피싱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CJ ENM은 피싱 방식이 점차 진화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시에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도메인 사칭, 피싱 사이트 개설 등을 수시 .. 2024. 1. 15.
나이 들더니 혼잣말 늘었다, ‘이 병’ 신호일 수 있다고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감탄사부터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까지 다양하게 혼잣말을 한다. 혼잣말은 왜 하는 것이며, 건강에도 영향을 줄까? 혼잣말은 습관 때문에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헐’, ‘대박’ 등 단순 추임새는 습관적으로 나올 때가 많다. 그리고 무언가를 외우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 소리 내 말하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이외의 혼잣말은 외로움 때문에 많이 나타날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대화 상대가 없어도 공허한 기분이 싫어 텅 빈 공간에 혼잣말을 채워 넣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혼잣말이 많아지는 편이다. 혼잣말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고통스러운 경험을.. 2024. 1. 15.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일일한도 소진으로 조기마감 잇따라…나흘간 1조 갈아타 최저 3%대 금리로 환승 가능…31일부터 전세대출도 출시 경기도에 사는 A씨는 2년 전 아파트를 사면서 주택담보대출 3억원을 연 5.20% 금리(30년만기, 원리금균등상환)로 빌렸다. A씨가 매월 은행에 갚는 원리금(원금+이자)은 164만7333원에 달한다. 빚 부담에 허덕이던 A씨는 최근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대환 상품을 조회했다. A씨는 단 5분 만에 동일 한도에서 연 3.49%로 갈아탈 수 있는 주담대를 추천받았고, 서류 제출 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출이 승인되면 A씨는 월 30만1873원, 연간 362만2476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 2024. 1. 15.
임산부석 앉은 노인 비판한 女 “호의가 권리인 줄 알아”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할머니 모습을 공개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싶다는 한 임신부 글이 커뮤니티에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힘든 사정은 알겠지만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배려하자는 취지로 만든 자리를 마치 당연한 권리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3년 서울 지하철에 도입됐다. 하지만 배려석을 둘러싼 갈등은 10년넘게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실제 지난 12일 보배드림에는 ‘임산부 배려석 꼴 보기 싫어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은 배려석에 앉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은 할머니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배려석) 앞에 서서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분명히 봤는데도 힐끗하면서 분명히.. 2024. 1. 15.
청담 랜드마크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1월 분양 예고 뉴욕의 맨해튼 57~59번가는 럭셔리한 초고층 주거 빌딩들이 들어서 억만장자 거리로 불린다. 국내에도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럭셔리 콘도 'ONE57'을 비롯해 '센트럴 파크 타워' 등이 이곳에 있다. 뉴욕 맨해튼 57~59번가의 특징은 차별화된 조망권과 입지의 희소성이다. 맨해튼의 초고가 주택들은 센트럴파크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 상업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유명 셀럽이 거주하거나 초고가 거래 등으로 지역명 자체로 브랜드 파워가 있다. 이 때문에 뉴욕 맨해튼은 높은 집값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 최고급 명품 매장과 편집샵, 유명 갤러리 등이 몰려 있는 ‘..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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