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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이슈

“너무 두렵다” 현관문에 3번이나 ‘개똥’ 테러

by 딸기찡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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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

현관문과 도어락에 누군가 ‘개 배설물’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의 빌라에 혼자 사는 A씨가 “너무 두렵다”며 사연을 제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과 22일, 지난 12일 등 세 차례나 오물 테러 피해를 겪어야 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장갑까지 낀 사람이
오른손에 무언가를 들고 문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해자는 이내 A씨 현관문 손잡이와 도어락 등에 ‘개 배설물’을 칠하더니 곧바로 사라지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배설물 테러를 한 이가 신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장갑까지 착용했다”며
“오물 테러범을 찾기 위해 주변 CCTV 등을 살피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군지 몰라도 더럽게 치사하네요. 오물을 투척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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