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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소화제인 ‘매실차’ 무턱대고 마셨다간 '독'된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청을 찾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매실청을 만능 치료 약으로 생각해 여러 번 물에 타 먹기도 한다. 그러나 매실청에는 당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오히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매실청의 적정 섭취량을 알아본다. 속 쓰림,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 주는 건 사실… 실제로 매실청은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이나 식중독 증상을 완화한다. 매실 속 카테킨산 성분 역시 살균 작용을 통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구연산도 풍부해, 피로를 풀고 속 쓰림을 한층 누그러뜨린다. 동의보감에도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됐다. 그러나 매실청이 소화기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2024. 1. 16.
CJ ENM 사칭 '피싱주의보' CJ ENM(대표 구창근)은 최근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제보가 급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접수된 사례는 주로 이메일, SNS를 통해 제작진, 설문조사 운영 인력, NFT 사업담당자 등을 사칭하며 계좌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문제가 돼 온 제작진을 사칭한 프로그램 섭외부터 가짜 이벤트를 통한 NFT 거래 유도, 보상금을 미끼로 한 설문조사 요청, 영화티켓 사전 구매에 대한 페이백 지급 등 다양한 유형의 피싱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CJ ENM은 피싱 방식이 점차 진화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시에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도메인 사칭, 피싱 사이트 개설 등을 수시 .. 2024. 1. 15.
나이 들더니 혼잣말 늘었다, ‘이 병’ 신호일 수 있다고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감탄사부터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까지 다양하게 혼잣말을 한다. 혼잣말은 왜 하는 것이며, 건강에도 영향을 줄까? 혼잣말은 습관 때문에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헐’, ‘대박’ 등 단순 추임새는 습관적으로 나올 때가 많다. 그리고 무언가를 외우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 소리 내 말하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이외의 혼잣말은 외로움 때문에 많이 나타날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대화 상대가 없어도 공허한 기분이 싫어 텅 빈 공간에 혼잣말을 채워 넣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혼잣말이 많아지는 편이다. 혼잣말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고통스러운 경험을.. 2024. 1. 15.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일일한도 소진으로 조기마감 잇따라…나흘간 1조 갈아타 최저 3%대 금리로 환승 가능…31일부터 전세대출도 출시 경기도에 사는 A씨는 2년 전 아파트를 사면서 주택담보대출 3억원을 연 5.20% 금리(30년만기, 원리금균등상환)로 빌렸다. A씨가 매월 은행에 갚는 원리금(원금+이자)은 164만7333원에 달한다. 빚 부담에 허덕이던 A씨는 최근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대환 상품을 조회했다. A씨는 단 5분 만에 동일 한도에서 연 3.49%로 갈아탈 수 있는 주담대를 추천받았고, 서류 제출 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출이 승인되면 A씨는 월 30만1873원, 연간 362만2476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 2024. 1. 15.
임산부석 앉은 노인 비판한 女 “호의가 권리인 줄 알아”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할머니 모습을 공개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싶다는 한 임신부 글이 커뮤니티에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힘든 사정은 알겠지만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배려하자는 취지로 만든 자리를 마치 당연한 권리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3년 서울 지하철에 도입됐다. 하지만 배려석을 둘러싼 갈등은 10년넘게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실제 지난 12일 보배드림에는 ‘임산부 배려석 꼴 보기 싫어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은 배려석에 앉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은 할머니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배려석) 앞에 서서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분명히 봤는데도 힐끗하면서 분명히.. 2024. 1. 15.
청담 랜드마크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1월 분양 예고 뉴욕의 맨해튼 57~59번가는 럭셔리한 초고층 주거 빌딩들이 들어서 억만장자 거리로 불린다. 국내에도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럭셔리 콘도 'ONE57'을 비롯해 '센트럴 파크 타워' 등이 이곳에 있다. 뉴욕 맨해튼 57~59번가의 특징은 차별화된 조망권과 입지의 희소성이다. 맨해튼의 초고가 주택들은 센트럴파크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 상업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유명 셀럽이 거주하거나 초고가 거래 등으로 지역명 자체로 브랜드 파워가 있다. 이 때문에 뉴욕 맨해튼은 높은 집값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 최고급 명품 매장과 편집샵, 유명 갤러리 등이 몰려 있는 ‘.. 2024. 1. 12.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그냥 나오면 ‘이 병’ 위험 높아져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게 이유다. 이후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알아봤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은 몸 곳곳에 닿기 때문이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면 손을 씻는 게 좋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문고리, 변기 뚜껑 등 곳곳에 세균이 존재할 위험이 있다. 화장실에 갔다가 손을 안 씻으면 .. 2024. 1. 12.
청약 신청자 단 한 명도 없는 아파트 울진 0명·산청 1명…처참한 지방 분양시장 지방 청약 미달 잇따라 울진 '라온하이츠' 청약자 제로 제천·임실·보령서도 미달 속출 정부 1·10 부동산 대책 따라 '악성 미분양' 세제 혜택 기대 전남·대구 등 수혜지역 주목 만송종합건설이 경북 울진에 공급하는 ‘후포 라온하이츠’(60가구)는 지난 8~9일 1·2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울진이 인구 5만 명이 채 안 되는 소도시인 점을 고려해도 청약자가 ‘제로(0)’인 건 처참한 성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분양가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도 미달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은 더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자한테 세제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다.. 2024. 1. 12.
성기가 바나나처럼 휘는 '이 병' 50대 남성 A씨는 최근 비뇨기과를 찾았다. 발기되면 음경이 한쪽으로 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는 심각한 음경 만곡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경 만곡증은 발기할 때, 전후·좌우 상관없이 음경이 휘어지는 병이다. 음경 만곡 현상을 최초로 보고한 프랑스 의사 페이로니의 이름을 따 '페이로니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경에는 백막이라는 막이 있는데, 백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조직 일부가 굳는다. 이때 굳어진 조직이 음경의 팽창을 방해한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은 "풍선의 한쪽이 굳어진 채 바람을 넣으면 굳지 않은 쪽만 늘어나 휘어진다"며 "백막의 일부가 굳으면 음경이 팽창할 때 자연스럽게 휜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면 음경이 90도로 꺾이기도 하고 음경.. 2024. 1. 12.
백년가약 맺고 결혼한 커플, 女가 男보다 애정 빨리 식어 부부 커플 감정 추적 관찰 결과...여성 가사 노동이 사랑 식는데 영향 줬을 수도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한 커플은 얼마나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근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정이 식는 기간은? 결혼 후 3년 정도였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사우라브 바르그바 경제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약혼 또는 결혼한 지 3년 이상 된 여성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약혼·결혼 기간이 2년 미만인 여성보다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약혼한 사람부터 결혼한 지 수 십 년 된 사람까지 성인 약 3900명의 감정을 추적했다. 특히 참가한 커플과 부부들이 열.. 2024. 1. 11.
단 음식 사랑한다면 '이 운동'은 꼭 지나가는 길에 호떡, 붕어빵을 본다면 무조건 사 먹어야 하고, 평소 젤리나 초콜릿을 즐겨 먹고, 카페에 가서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등 디저트를 꼭 먹는 등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 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리 몸 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가 근육이다. 그리고 온 몸 근육의 약 70%가 허벅지에 몰려있다. 허벅지 근육만 열심히 키워도 포도당 소모량이 늘어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량을 키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 2024. 1. 11.
TV 3살까지는 못보게 하라 1살 때 화면 시청은 발달 지연 문제 경험할 가능성 105%나 높아져 아이들이 울거나 짜증을 낼 때 TV 만화 영화를 보여주는 부모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러나 만 3세까지는 어린이의 화면 시청을 금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발달 지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면 시청이 허용된 영유아가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와 같은 신경 발달 장애와 관련된 비정형적인 감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드렉셀대 연구진은 부모가 보고한 2세 미만 어린이 1471명의 텔레비전 및 영화 시청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이들 어린이는 2014년 기준 하루 평..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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