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43

과음 후 사타구니에 통증? 2030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괴사’ 과다한 음주, 스테로이드 사용, 신장질환 등 위험인자로 꼽혀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 많아…MRI 검사 등으로 이상소견 관찰 뼈는 인체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몸을 지탱한다. 뼈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만약 혈류가 차단되면 뼈 조직이 죽는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젊은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뼈 조직의 괴사는 대퇴골두, 손목뼈, 무릎뼈, 어깨뼈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대퇴골두는 허벅지 뼈인 대퇴골의 위쪽 끝부분으로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골반골과 맞물려 고관절을 이룬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로 향하.. 2024. 1. 11.
'고사리' 12시간 이상 물에 안 담그면 발암물질 꿀꺽 고사리는 한국인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물 중 하나인데요. 육개장, 비빔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고사리는 일명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고사리에는 비타민B1, 칼륨, 인 성분을 다량 함유합니다. 그러나 고사리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됩니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제대로만 조리한다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잘 제거된다고 합니다. 고사리,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에 조리 전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고사리를 개인이 직접 채취해 말리지 않고, .. 2024. 1. 10.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 나이든 사람만큼이나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일 것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님 등 주변인을 보며 그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청년들은 당뇨와 아주 가까운 상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는 당뇨전단계 환자가 청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최신 당뇨병학회 자료(2022년)를 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명으로 추정된다. 30세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중 1명(50.4%)이 당뇨병 전단계란 뜻이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어날 수 있을까? 비만하면 당뇨병 전단계 위험 커져… 살 빼는 게 최고의 방법 당.. 2024. 1. 10.
입주 사흘 앞둔 김포 아파트 ‘사용 승인 불허’ 2019년부터 높이 제한 명시했지만 안 지켜져 12일부터 입주인데 8개동 중 7개동 기준 초과 비행안전 지장 여부, 서울항공청서 판단할 듯 김포공항 근처의 한 아파트가 고도제한을 초과해 사용승인이 안 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장 이번 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입주예정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총 8동, 399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입주예정일이 오는 12일이지만 아직 사용승인을 받지 못했다. 해당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4㎞ 떨어져 있어 공항시설법에 따라 해발고도 57.86m 이내로 지어져야 한다. 하지만 7개 동이 이 기준을 63~69cm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포공항공사가 높이 제한 기준을 명시.. 2024. 1. 10.
포트홀 사고 원인·대처 방법 고속도로 파임 현상(포트홀) 때문에 차량 4대가 주행 중 타이어 펑크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 연곡졸음쉼터 인근 도로에서 10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의 타이어 파손이 잇따라 발생해 한국도로공사가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는 이날 연곡졸음쉼터 인근 도로 2차선에서 도로 파임 신고를 3건 접수해 이를 확인한 뒤 차선을 막고 보수작업에 나섰다. 신고한 차주들은 타이어 펑크 등의 피해를 입고 견인됐다. 지난달에도 경기도 과천에서 포트홀로 인해 차량 30대가 피해를 입었다. 도로 파임 현상은 ‘포트홀’이라고도 불린다. 냄비를 뜻하는 ‘포트(pot)’와 구멍을 뜻하는 ‘홀’(hole)의 합성어다. 도로.. 2024. 1. 10.
섹스 중독 자가진단하는 법 남녀간 성생활은 연인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핵심적인 기능 외에도, 정신건강, 신체건강에 모두 도움을 주는 중요한 행위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은 성생활에도 적용된다. 성생활 역시 너무 과해지면 건강에 해롭다. 특히 성생활을 못할 때 금단증상이 극심해 일상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섹스 중독' 가능성이 있어 점검해봐야 한다. 섹스 중독은 성적 환상이나 각성, 충동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되고, 이에 따라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결과를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성적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특정 성행위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결과적으로 성관계에 대한 집착으로 일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해질 정도일 때 섹스 중독으로 진단한다. 섹스 중독은 사회적 발생 빈도를 정확하게 조사하기 어렵지만, 전체 성인 인구의 2~18%에.. 2024. 1. 9.
세종시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서 인분 발견돼 세종시 한 입주 예정 아파트의 사전점검 결과 주요 시설에서 하자가 나타나고, 일부 화장실에서 인분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다. 8일 세종시는 이달 말 입주 예정인 산울동 A 아파트 사전점검 과정에서 시공 불량 등 여러 가지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 입주 예정인 A 아파트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가구 등 총 1567가구 규모로, 지난 5∼7일 사전점검이 진행됐다.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각종 문제점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등에 잇따라 올라왔다. 입주 예정자 B 씨는 커뮤니티에 '세종시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B 씨는 "당초 지.. 2024. 1. 9.
겨울산 설맹증 주의보 눈 덮인 땅 자외선 반사율 85~90%까지 올라 지속적인 시력저하·중심부 암점 있으면 진료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반영구적인 시력 이상을 유발하는 각막 질환을 '설맹(雪盲)'이라고 부른다.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겁낼 필요는 없지만, 스키장에 가거나 눈이 많이 내린 산을 오를 때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도가 높고 눈이 덮힌 산이나 스키장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설맹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도가 1000미터 상승할 때마다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16%씩 늘어난다. 또 흙만 있는 땅이라면 자외선 반사율이 5~20% 정도에 그치지만, 눈이 덮여 있는 땅에서는 85~90%까지 올라간다.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 2024. 1. 9.
2024년 꼭 끊어야 할 건강에 나쁜 음식 10 짜장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죠? 짜장면은 이른바 '3高 음식'인데요. 열량(칼로리), 당분(설탕), 나트륨(소금) 등 성분이 모두 높아 식후 혈당을 치솟게 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꾸리고 싶은 사람에게도 해로와요.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건강 장수를 정말 원한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짜장면 등 중국 음식 짜장면 등 중국 음식에는 화학 조미료(MSG)는 물론 소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경향이 있어요. 미국 휴스턴의 공인 영양사 로저 E. 아담스 박사(영양학)는 "고지방 섭취는 비만, 심장병,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나트륨은 혈압을 급격히 높입니다. 이를 자주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도.. 2024. 1. 9.
‘소아 비만’ 겨울방학 체중 관리법 운동부족과 서구적인 식생활로 인해 비만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 분석 결과 서울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비만은 성인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만큼보다 철저하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겨울방학 기간은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을 잡을 수 있는 적기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키 성장은 물론 체중 관리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소아비만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성인과 달리 지방세포 수 자체가 많아질 수 있다”며 “체지방률이 높을 경.. 2024. 1. 8.
서울 강서구, '평일밤·주말 진료' 소아 의원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아픈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일 야간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이, 주말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를 맡는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는 마곡동 소재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평일(공휴일 제외) 오후 9시까지 진료한다. 앞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화곡동에 있는 연세의원이 지난해 11월 지정돼 운영 중이다. 주말·공휴일(명절 포함)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소아 경증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한다. 진료 기관 지정은 서울시와 강서구가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고 구는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 2024. 1. 8.
달콤쫀득한 마시멜로, 먹으면 정말 살 안 빠질까? 음식과 관련된 속설과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돼지껍데기는 콜라겐 덩어리다' '장어 꼬리는 남자에게 좋다' '삼겹살은 호흡기의 미세먼지를 씻겨내 준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국민 간식 중 하나인 초코파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 역시 유명한 속설이 있다. 바로 '마시멜로를 먹어서 생긴 살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빠지지 않는다'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은 말이지만 달달한 맛과 끈적한 식감을 지닌 마시멜로의 이미지 덕에 이 같은 속설이 터무니 없다는 것은 알면서도 '마시멜로가 살이 많이 찌는 과자'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히게 된다. 정말 마시멜로는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일까? 마시멜로는 각 제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정도의 기둥 모양이다. 이러한 형태의.. 2024. 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