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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200

‘남성 갱년기’ 의심 증상 누구나 노화하면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과 달리 남성은 점진적인 성호르몬 변화가 나타난다. 최근,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남성의 성호르몬 변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발표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40세 이후 매년 평균 1% 감소한다. 만약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되며, 3.0ng/mL 이하일 때는 전문의의 치료를 요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되면 ▲성욕 감소 ▲발기 또는 발기부전 감소 ▲유방 불편감 또는 부기 ▲잦은 외상 골절 또는 골밀도 저하 ▲안면홍조 또는 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 에너지, 자신감 감소, 우울감, 집중력 저하, 피로 증가, 빈.. 2024. 1. 3.
찌릿한 가슴 통증, '협심증' 의심 증상 종종 가슴께가 뻐근하고 찌릿한 통증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요. 짧은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생각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찌릿한 가슴 통증이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협심증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 '통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가지고 있고 이곳으로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그러나 이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협착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협심.. 2024. 1. 3.
피곤할 때 5초 동안 콧노래를 불러라 잠을 잘 못 자고 피로하다면, 콧노래를 불러보는 건 어떨까.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면전문가 네리나 람라칸 박사가 제시한 수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간단한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람라칸 박사가 말한 첫 번째 방법은 허밍이다.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허밍을 할 때 체내에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람라칸 박사의 설명이다. 산화질소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물질로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밍을 하면 산화질소가 증가한다는 것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바다. 여러 전문가들 또한 허밍이 실제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산화질소에 대한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는 "허밍을 끝낸.. 2024. 1. 2.
부부 침대 따로 써야 하는 과학적 이유 잠잘 때 각방을 쓰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방을 쓰지는 않지만 더블 침대를 싱글 침대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는 부부도 증가하고 있다. 부부가 침대를 같이 사용하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배우자가 코를 골거나 자는 동안 자꾸 뒤척이면 사정이 달라진다. 숙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학술지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최근 논문에 따르면 함께 잠을 잔 쥐들은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났지만 수면의 질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심리학과의 에이다 에반 로스차일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공동 수면이 쥐의 수면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수면 중 뇌 활동을 모니터링해 쥐의 수면 강도와 수면-각성 주기를 추적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 2024. 1. 2.
대장암 걱정되면 ‘이것’만이라도 많이 식이섬유 많은 채소-통곡물, 혈액-장 건강에 기여 오래 유지해온 식성을 바꾸긴 참 어렵다. 고지혈증, 장 건강을 위해 맛있는 고기구이를 끊는다면? 과연 얼마나 갈까? 새해 목표처럼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실천하기 쉬운 목표부터 세워보자. 먼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이 성분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고지혈증-대장암-담석증-변비에 도움... 식이섬유 많은 음식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대장암, 게실증, 담석증, 변비 등에 도움이 되지만, 전반적으로 덜 먹고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에서는 성인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을 남자 25 g, 여자 20 g으로 설정했다. 식이섬유는 채소,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 2024. 1. 2.
귤이 ‘겨울 보약’인 이유 비타민C를 비롯해 A와 P, 불포화 지방산 풍부해 한라산을 닮아 한라봉으로 불리는 감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품종의 귤이 제철이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런 귤의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칼로리이다. 89%가 수분이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2024. 1. 2.
건강 장수 부르는 습관 인간의 수명은 최근 1세기 동안 무려 30년이나 늘어났다.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예외적인 존재가 아니다. 20세기 후반 들어 100세 이상 인구가 무려 50%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수하는 사람들이 급진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병 예방과 치료, 교육, 웰빙(참살이)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다. 또 얼마나 자고,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먹느냐 등의 행동 방식이 매일매일 누적돼 장수의 비결이 된다. 사실 건강 장수의 삶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이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건강식, 운동, 취미 생활…. 장수를 위한 조건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어떤 생활 습관이 인간을 장수로 이끄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구를 통해 밝혀.. 2023. 12. 29.
뜨거운 음료, 식도암 위험 증가시킨다 추워진 날씨로 몸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뜨거운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화학적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DNA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해당 돌연변이를 바로 잡는 신체 능력이 감소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삼았다. 또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 2023. 12. 28.
임신 전 남자도 금주 필요 임신 계획중인 남성 3개월은 금주해야 태아 알코올 증후군과 관련한 기형 위험 줄여 미국 텍사스A&M대 수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임신을 계획하는 남성도 금주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텍사스A&M대 수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임신을 계획하는 남성도 3개월 이상 금주하지 않으면 태아 알코올 증후군과 관련한 뇌 기형과 안면 기형이 발생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간은 산화 스트레스를 겪는다. 따라서 음주 상태에선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저해되고, 술을 끊어도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해서 알코올의 영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마이클 골딩 교수(생리학·약리학).. 2023. 12. 28.
어지럼증, 뇌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어지럼증을 겪으면 단순 컨디션 난조나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반복해서 겪는다면 뇌질환 위험 신호인 ‘중추성 어지럼증’일 수 있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중추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무엇일까? 뇌졸중 뇌졸중 증상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다. 실제 뇌졸중 환자의 약 10%는 뇌졸중 발생 전에 갑자기 어지럽거나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어지럼증과 함께 복시, 편마비, 구음장애 등이 발생한다면 뇌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뇌졸중 고위험군이므로 의심을 해야 한다. 뇌종양 뇌종양도 어지러증을 유발할 수 있다. 종양이 뇌 일부를 압박하거나 뇌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면 압력이 .. 2023. 12. 28.
여자가 우유 꼭 마셔야 하는 이유 우유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B2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을 돕고 골격 건강을 지켜주는데요. 특히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식품이죠. 우유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칼륨, 마그네슘, 그밖에 다양한 미량 영양소 덕분인데요.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우유는 운동 능력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운동 후에 우유를 마시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우유가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해 중요한 영양소를 13가지나 지니고 있는 덕분입니다. 특히 유청과 카.. 2023. 12. 27.
안구건조증 관리방법, 인공눈물 선택기준 겨울에는 외부의 건조하고 찬바람과 실내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 납니다. ‘안구건조증’은 포괄적으로 안구표면의 염증질환을 일컫는 진단명입니다.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해 버리면서 발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균 25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뻑뻑함·이물감·충혈·눈시림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해요. 겨울철이 되면 실외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으로 인해 안구건조..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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