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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

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일

by 딸기찡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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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꾸준한 관리와 시술로 나이를 짐작할 수 없어도 눈가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눈가 피부의 두께는 약 0.04mm로,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2배 정도로 얇은 편입니다.
피지선 발달이 덜해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깁니다.
이런 눈가 피부의 특성에 맞춰 시중에선 아이크림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데요.
잘못된 방식의 아이크림 사용은 피부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지 분비 활발한 얼굴엔 오히려 ‘역효과’
 
 
간혹 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 팔자주름이나 이마에 바르는 식으로요.
그러나 아이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모공이 막히면서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크림에는 유분이 많을 뿐 아니라, 피부 주름 사이를 부풀리고
이를 유지할 수 있게 막을 씌우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눈 주변은 다른 얼굴 피부와 달리 피지가 나오는 구멍이 매우 작으며,
피부 분비량도 거의 없어 이런 성분들이 건조함을 막아줍니다.
실제로 눈 주변에는 피지선이 모발과 별개로 분포되는 독립 피지선 형태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반면, 얼굴 피부에는 모공이 많고, 피지선이 모공과 연결돼 피지 분비가 활발합니다.
따라서 유분이 과도하게 함유된 아이크림을 얼굴 피부에 바르면 모공을 막아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성 피부인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크림은 눈가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 바르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건조한 눈가를 자극하지 않고 피부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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