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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30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1권, 서울문화사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 시리즈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그 후 새로이 시작된 에피소드 ‘수상한 의뢰’가 애니북으로 나왔다. 애니북은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만화책처럼 올컬러 컷만화로 구성되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 첫 번째 책에는 세 가지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장삼범의 이야기이다. 이미 영화로 익숙한 장산범은 사람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낸다고 알려지며, 잡기로 한 사냥감은 끝까지 추적하여 잡아먹고 마는 요괴이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을 가서 살던 한 아이가 친구들과 놀다가 장산범에 홀리지만 다행히 잡아먹히지 않고 서울로 도망 온다. 장산범은 그 아이를 찾아 서울까지 따라 왔다가 하리 일행에게 퇴치된다. 장산범이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하면서 문을.. 2022. 2. 23.
건축의 발명 지금 주변을 둘러보라. 건물 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집인가 사무실인가? 우리는 건축물에서 살고 있고 건축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삶을 영위한다. 농사짓는 농막도, 일을 보는 사무실도, 밥을 먹는 식당도, 장사를 하는 가게도 모두 건축물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이런 건축물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하찮게 여기는 못 한 조각, 매일 만지는 문고리조차 누가 처음 만들어 썼는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모른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우리 삶에 밀접한 건축 관련 도구와 요소에 대해 다룬다.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벽돌은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계단이라는 신기한 구조가 언제부터 쓰이게 되었는지. 그 기원은 고대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가장 먼저 발.. 2022. 2. 22.
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우리의 삶과 밀접하지만 가까워지기 어려운 세금. 고지서로 날아오는 세금만 내고 살아가던 사람에게 직접 신고를 해야 하는 세금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사업자를 내거나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세금신고를 피할 수 없다. 이 책은 1인 사업자가 점점 많아지는 세태를 반영하여 사업자를 위한 세금신고 방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해 두었다. 이 책 첫 부분은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위한 세금신고 방법이 소개된다. 세금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참고할 만하다. 준비마당을 지나면 사업자등록 하는 법부터 본격적으로 책 내용이 시작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간이로 해야 하는지 일반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이 책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밝혀 두었다. 사업자 등록 부분이.. 2022. 2. 22.
[서평] 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 제목도 매력적이지만 내용은 더 매력적인 책이다.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이론적인 부분 때문에 어렵고 지루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 자리에 앉아서 에세이 읽듯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부동산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단순 에세이집이라고 하기엔 법률지식과 실전적인 경험이 100프로 녹아있는 느낌이다. 민법과 등기법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으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법원경매를 자주 둘러보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단순히 부동산의 위치와 가격만 보는 수준이었는데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다 보니 등기부등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권리분석이라는 것을 공부하면서 적어도 손해는 면해야 한다는 데까지 이르렀는데 이 책을 읽으며 진짜 돈이 되는 부동산이 뭔가에 대해 고.. 2022. 2. 22.
달의 미스터리 언듯 제목만 보면 달의 신비로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처럼 느껴진다. 달은 여러모로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보니 미스터리라는 장르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불길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은 극히 우주과학적인 관점에서의 미스터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달에 대해 공개된 자료를 조목조목 제시하고 조작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그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주과학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실체에서 유추되는 미스터리에 대해 논한 책이라서 달이라는 행성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이미 세상에 밝혀진 자료를 통해 진실에 다가서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달의 모습이 진짜 달의 모습일까? 우주항공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모습.. 2022. 2. 21.
시험의 전략 이라는 부제에 눈길이 간다. 저자는 몇년의 집중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가 되었다. 성공한 사람의 수험수기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주변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수험생활을 도와줘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는 자신의 시험이 끝난 후 10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컨설팅을 하며 공부법을 전했고 그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이 책을 썼다. 컴퓨터 전공 대학생이었던 저자가 대학 졸업 후 효과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로 성공하게 되었다. 타고 난 머리도 중요하겠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합격을 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겼다. ​ 책의 앞부분은 수능 이후 직업을 위해 공부하는 .. 2022. 2. 21.
3분 만화 세계사 어려운 세계사 부분에서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부분을 선정해서 만화로 엮은 책이다. 무조건 외워야 하고 양도 많은 세계사.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새로운 문물이 발명되고 발견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알록달록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두었다. 13가지 테마를 다뤘는데 몇 가지만 소개해 보겠다. 향수는 연인끼리 쉽게 주고받는 선물이기도 하고, 좋은 향기는 기분도 좋게 만드니까 마냥 아름다운 이유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평생 씻지 않는 중세 유럽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하니 경악스럽다. 러닝머신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요즘은 앞 다투어 런닝머신에 올라 운동을 하곤 하는데 중세시대엔 죄수들.. 2022. 2. 21.
웃기고 울리는 부동산 이 책은 오랜 부동산 투자경험을 녹인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트와 유머를 겸비했으니 딱딱한 부동산 관련 책에 질렸다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한 가지 에피소드가 3페이지를 넘어가지 않아서 호흡이 짧다.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성공하는 투자가의 이야기와 실제 시장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공인중개사이자 투자가인 저자는 정책을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타이밍을 잡는 법은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절한 시기를 잡는 것이다. 그래도 갑자기 달려드는 투자위험에 대비하게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자산을 철저히 분석해서 위험을 막아낼 수 있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부동산 시장은 유연성이 중요하다. 투자력과 판단력도 중요하지만 감에 의지하기도 쉬운.. 2022. 2. 20.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아침마다 신문 경제면을 확인하고 주식프로그램에 접속할 때마다 경제공부를 왜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부동산학의 경제론이나 투자론을 공부하며 내가 이걸 이해하려면 경제공부를 피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돈을 모으는 일이 경제공부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다가 무심코 구입한 주택 가격이 연봉을 웃돌 정도로 올랐을 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기도 했었다. 그러고 나니 경제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은 사이즈와 적당한 두께로 다가온 는 어려운 경제도서를 만나기 전에 워밍업 용으로 읽기 좋은 도서다. 1부 에서는 경제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경제면 읽는 법이나 기사 요약하는 법, 자신만의 리뷰 쓰는 법, 경제일기 쓰는 법 등을 꾸준히 하면서 경제에 .. 2022. 2. 20.
내 인생의 거품을 위하여 이 책은 이승예 승무원이 네덜란드 항공사 KLM에서 2년간 근무하며 겪었던 암스테르담에서의 일상 에세이 집이다. 저자는 암스테르담과 인천공항을 오가며 많은 시간을 암스테르담에서 보냈다. 함께 일하는 네덜란드 동료들에게서 얻은 여행정보와 자신의 감성을 말 그대로 이 책에 갈아 넣었다. 암스테르담의 명소란 명소는 물론, 소소한 축제와 볼거리를 모두 담았다. 내 개인적으로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 ‘화란’ 이라는 오래전 이름, 풍차, 하이네켄, 튤립...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오래 전 피피섬 배낭여행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 중에 네덜란드 친구가 있었는데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해서 어색한 하이 한마디 하고 조용히 맥주병만 부딪혔던 슬픈 사건 정도? (그 친구 이름도 모른다. 못 물어봄ㅎ) 암튼 유럽권 여행을.. 2022. 2. 20.
경매가 보이면 부동산이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위험이 사람들 마음에 불안감을 싹 틔우면서 현물 자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 속에서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대한민국의 부린이라 불리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려는 생각으로 부동산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 경매는 달콤한 유혹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큰 돈을 던지는건 위험천만하다. 이 책은 경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경매를 시작하기 전에 한 번쯤 펼쳐보기를 권하고 싶다. ​ 경매를 1회성 이벤트로 끝낼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치지 않을 것이다. 경매가 무엇인지, 어떻게 입찰을 하고 명도를 해야 할지 .. 2022. 2. 19.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2권, 서울문화사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의 새로운 시리즈 그 두번째 애니북이 나왔다.​ 첫번째 애니북에서는 현우가 만든 퇴마사이트를 통해 의뢰를 받아 하리일행이 요괴를 무치르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두번째 애니북에서도 현우의 퇴마 사이트에 의뢰가 들어온다. 라는 소제목답게 이번 시리즈는 현우의 퇴마사이트에 들어오는 의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 첫 에피소드에서는 강시가 나온다. 하리와 같은 반 학우인 재달은 선생님의 비교로 인해 우식을 미워하게 되고 우식을 잘난체 한다며 괴롭힌다. 당하고 있던 우식은 고고학자인 아버지가 발굴하는 유적에서 강시를 깨워 자신을 괴롭히는 재달과 기타등등에게 복수하려 한다. 재달을 처치하려는 강시는 주술 부작용으로 우식에게 덤벼든다. 강림과 하리 일행에 의해서 강시가 퇴치되..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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