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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200

겨울산 설맹증 주의보 눈 덮인 땅 자외선 반사율 85~90%까지 올라 지속적인 시력저하·중심부 암점 있으면 진료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반영구적인 시력 이상을 유발하는 각막 질환을 '설맹(雪盲)'이라고 부른다.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겁낼 필요는 없지만, 스키장에 가거나 눈이 많이 내린 산을 오를 때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도가 높고 눈이 덮힌 산이나 스키장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설맹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도가 1000미터 상승할 때마다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16%씩 늘어난다. 또 흙만 있는 땅이라면 자외선 반사율이 5~20% 정도에 그치지만, 눈이 덮여 있는 땅에서는 85~90%까지 올라간다.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 2024. 1. 9.
2024년 꼭 끊어야 할 건강에 나쁜 음식 10 짜장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죠? 짜장면은 이른바 '3高 음식'인데요. 열량(칼로리), 당분(설탕), 나트륨(소금) 등 성분이 모두 높아 식후 혈당을 치솟게 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꾸리고 싶은 사람에게도 해로와요.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건강 장수를 정말 원한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짜장면 등 중국 음식 짜장면 등 중국 음식에는 화학 조미료(MSG)는 물론 소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경향이 있어요. 미국 휴스턴의 공인 영양사 로저 E. 아담스 박사(영양학)는 "고지방 섭취는 비만, 심장병,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나트륨은 혈압을 급격히 높입니다. 이를 자주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도.. 2024. 1. 9.
‘소아 비만’ 겨울방학 체중 관리법 운동부족과 서구적인 식생활로 인해 비만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 분석 결과 서울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비만은 성인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만큼보다 철저하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겨울방학 기간은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을 잡을 수 있는 적기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키 성장은 물론 체중 관리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소아비만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성인과 달리 지방세포 수 자체가 많아질 수 있다”며 “체지방률이 높을 경.. 2024. 1. 8.
달콤쫀득한 마시멜로, 먹으면 정말 살 안 빠질까? 음식과 관련된 속설과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돼지껍데기는 콜라겐 덩어리다' '장어 꼬리는 남자에게 좋다' '삼겹살은 호흡기의 미세먼지를 씻겨내 준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국민 간식 중 하나인 초코파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 역시 유명한 속설이 있다. 바로 '마시멜로를 먹어서 생긴 살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빠지지 않는다'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은 말이지만 달달한 맛과 끈적한 식감을 지닌 마시멜로의 이미지 덕에 이 같은 속설이 터무니 없다는 것은 알면서도 '마시멜로가 살이 많이 찌는 과자'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히게 된다. 정말 마시멜로는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일까? 마시멜로는 각 제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정도의 기둥 모양이다. 이러한 형태의.. 2024. 1. 8.
가슴이 가려운 이유, 폐경 때문이라고? 속옷 깨끗이 세탁하고 충분한 보습...폐경,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가려움 유발 여성이라면 가끔 가슴 주변이 너무 가려워 긁지 않을 수 없단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몸 여기저기가 가끔씩 가려운 게 지극히 정상인 것처럼, 가슴이 가려운 것도 대개 심각한 원인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끔은 뭔가 특정한 원인이 있어 가려운 경우도 있다. 여성의 가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5가지 이유를 영국 일간지 '더선'에 실린 내용으로 알아본다. 1. 브래지어가 잘 맞지 않거나 세탁이 필요하다 우선, 가슴 주변에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브래지어를 충분히 자주 세탁하지 않았단 뜻일 수 있다. 이런 원인이라면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피부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 각질,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과 땀이 브래지어.. 2024. 1. 5.
과한 운동이 부르는 질환 4 새해에 가장 많이 세우는 목표 중 하나는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여러 질병을 개선한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땐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적당히,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나가는 게 중요하다. 새해 넘치는 의욕으로 과하게 운동을 하다간 오히려 다른 질병이 생겨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탈장 무거운 기구를 들거나 윗몸일으키기 등 복압이 높아지는 운동을 과하게 하면 탈장 위험이 있다. 탈장은 본래 위치에 있어야 할 장기가 다른 곳에 돌출되거나 빠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복벽에 구멍이 뚫리면서 장이 빠져나오는 형태가 흔하다. 실제로 헬스장에서 무리한 근력 운동을 하다가 탈장을 겪는 사람이 꽤 있다. 서서 배에 힘을 줄 때 사타구니·배꼽 주위가 작은 풍선.. 2024. 1. 5.
하체 살 유독 안 빠진다면 하체 살이 유독 잘 안 빠지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하체는 상체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더딜 수 있다. 상체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많지만, 하체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평소 무심코 취하는 자세나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나트륨, 수분 축적돼 부종 유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하체를 붓게 만든다.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신경 자극 전달과 근육 수축, 체온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긴다. 문제는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어도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 2024. 1. 5.
흔한 두통이 뇌질환 신호, 꼭 병원 가야할 증상 두통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흔하기에 평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그러나 '이차성 두통'이라 불리는 일부 두통 증상은 큰 병을 미리 알리는 우리 몸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차성 두통이란 특정 질환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두통으로,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일차성 두통과 구분된다. 따라서, 치료는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이차성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나 △뇌종양 △뇌출혈 △뇌수막염 등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병이 원인이라면 특히 유의해야 한다. 뇌동맥 손상 또는 뇌종양으로 뇌압이 상승한 경우, 낙상으로 문이나 사물에 머리를 부딪혀 뇌를 둘러싼 경막에 피가 나는 경우(경막하출혈), 뇌혈관이 군데군데 좁아지는 가역뇌혈관수축증후군, 관자놀.. 2024. 1. 5.
게임 많이 하면 뇌 기능 '진짜' 떨어진다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70%는 게임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게임은 거대한 문화 산업의 한축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공존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게임이용장애’에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국내에도 2025년까지 질병코드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게임을 질병으로 볼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정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터넷 게임을 많이 하면 뇌 인지기능과 감정처리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4시간 이상, 주 30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18~39세 26명과 대조군 25명을 대상.. 2024. 1. 4.
소변·대변 색깔 '이렇게' 바뀌면 췌장암 의심 췌장암은 생존율이 약 12%에 불과할 정도로 아주 낮은 위험한 암이다. 3~4기로 넘어가면 수술도 쉽지 않아서 의심 신호를 알아두고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췌장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본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 색이 콜라나 흑맥주 비슷한 갈색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췌장에 생긴 암덩어리가 담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암이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하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담관을 누르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 소변이 나온다. 이를 '담즙뇨'라 한다. 종양학 전문 저널 'Clinical and Translational Onc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24. 1. 4.
'돼지비계' 의 효능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에서 비계만 제거해서 먹는 경우가 있다. 돼지비계가 기름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꼭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돼지비계는 여러 영양적 가치를 지닌다. 돼지비계의 영양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비타민F 풍부… 모발 성장, 피부 세포 정상화 돼지비계 속에는 비타민F가 풍부하다. 비타민 F는 알파-리눌렌산과 리눌렌산을 일컫는 말로, 두뇌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다.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약 47%에 달하는 소기름보다 함량이 높다. 체내에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면 염증에 취약해지고, 모발 성장과 피부 세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돼지비계, 혈중 중금속 농도 낮추기도 논란이 있긴 하지만, 돼지비계가 중.. 2024. 1. 4.
밤마다 발 간지러워 '간경변' 위험! 밤에는 유독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특히 밤에 발이 가려워 잠 못 드는 사람은 원인이 무좀이 아니라면 '간 경변(간경화)'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11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서적 'The Healthy Keto Plan' 저자로 유명한 의사 에릭 버그 박사(58)는 최근 "발이 너무 가려워서 밤에 미칠 것 같은 사람들은 원인이 발이 아닌 간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간경변, 간경화 간 경변은 간이 딱딱해진 것을 말해요. 보통 건강하던 간이 중성지방이 5% 이상 침착되는 '지방간'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 단계를 거치면서 간 경변으로 이어집니다. 간 경변은 오래 방치하면 간암이 될 수 있어 위험해요!! 간..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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