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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리뷰

7인의 탈출 11화 리뷰☆리뷰(스포일러 주의)

by 딸기찡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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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소와 함께 나타난 강기탁에게 양진모가 주먹을 휘두르는 동안
민도혁이 양진모를 먼저 치고
자신은 이휘소의 사람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휘소는 지아와 엄지만이 케이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휘소는 6인을 이용해 케이를 잡을 계획이라고 한다.
6명의 약점을 잡은 휘소는 케이를 잡는데 함께 할 것인지 결정할 시간을 준다.
 
진짜 흥미진진하다 ㅋㅋ 약점 잡는거.
10화에도 나왔지만 응징당하는거 핵 사이다
 
6명은 이휘소를 돕기로 결정한다.
집으로 돌아온 명지는 아이들이 방에서 자는 것을 보며 메튜가 약속을 지켰음을 알고 안도한다.
가정부로 지내던 사람이 휘소의 사람임을 알게 된 명지.
 
라희는 다음날 출근해서 휘소의 편을 들겠다고 말한다.
메튜가 보낸 '집결' 문자 하나에 한 곳으로 모이는 6인들 ㅋㅋㅋ
 
차주란에게는 성찬그룹에 숨어들어가 심회장의 전담 간호사가 되라고 하고
남철우에게는 심회장의 정신적지주가 되라고 하고 (사이비 법사가 되어 죽은 아내 귀신이 보인다고 함)
고명지에게는 성찬 갤러리에 침투해 비자금을 빼돌리라고 한다(제 멋대로 관장의 비위를 맞추느라 고생함)
 
미쉘감독 아무리 봐도 지아 언니 같다.
 
새 영화에 들어가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쉘감독은
영화제목이 'D에게' 라고 한다.
지아가 다미를 위해 지었던 곡의 이름과 같은 제목.
그곡을 빼앗기 위해 지아를 죽음에 이르게 한 모네의 얼굴이 굳는다.
영화내용은 다미의 사건을 다뤘다고 발표한다.
모네나 라희 등 관계자는 모르는 내용의 자료가 기자들에게 배포되고 
그 내용안에는 모네와 다미의 내용이 다른 등장인물 이름으로 각색되어 펼쳐져 있었다.
메튜는 당황한 라희를 감싸주며 곧 두 사람이 약혼을 한다고 깜짝발표를 한다.
기탁은 그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메튜는 기탁에게 아직 라희를 잊지 못한거 아니냐고 비난한다.
 
라희는 건달인 기탁이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자신을 만난 것과
기탁의 조직원이 부모를 죽인 것을 따지러 기탁의 사무실을 찾아왔던
과거 일을 떠올리지만 독한 맘을 먹고 라희를 외면한다.
 
모네의 남동생들은 카드정지를 풀어 달라고 티키타카를 찾아온다.
그때 모네의 친모가 찾아와 기자들 앞에 나타나 모네의 후원은 받는 사람일 뿐 엄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모네의 엄마는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자신을 버리라고 수화로 말 한다.
그 모습을 본 남동생들은 엄마를 찾아가 모네를 욕한다.
모네의 엄마는 이제 그만 모네를 놓아주고 각자 밥벌이 하며 살자고 하고 가버린다.
화가 난 모네의 남동생은 모네의 측근인 왕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연예인 하겠다고 한다.
 
기탁은 빌려준 300억을 빌미 삼아 체리사옥으로 다시 들어가고 진모를 아래에 둔다.
케이가 오른팔인 엄지만을 죽인 이유는 역린을 건드렸기 때문일거라고 한다.
기탁은 양진모에게서 나온 이야기때문에 엄지만이 죽었다면 다음 타겟은 그 비밀에 가까운 양진모일거라고 말한다.
양진모는 돌아가는 길에 차 안에서 케이를 맞닥드리고 케이는 양진모에게 기탁에 대해 보고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성찬그룹 회장의 집 침투에 성공한 철우와 주란.
주란은 간호사로서 회장의 혈압을 재고
칼에 찔려 죽은 회장 부인의 귀신을 본다고 사기를 친 철우는 회장이 경찰청장임을 알아보자 전업했다고 둘러댄다.
회장은 철우가 죽은 아내의 일을 언급하자 케이(준석)가 아내를 죽인 일을 떠올리고 철우를 쫓아낸다.
혹시 아들이 엄마를 죽인 일이 퍼질까 두려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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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혁은 운동하다가 문득 부의함을 열어보고 그 곳에서 주인없는 봉투를 찾아낸다.
거기엔 1억짜리 가짜 수표가 들어있다.
도혁은 장례식 날 기억을 떠올리고 성찬그룹에 찾아가 심준석을 찾는다.
도혁을 제압한 집사는 케이에게 도혁을 데리고 간다.
 
어린 시절 성찬그룹에 회장 아들과 집사의 아들이 함께 태어나는데
두 아이가 다 아픈데 의료진이 회장 아들만 돌보자
화가 난 집사는 회장의 아들과 자신의 아들을 바꾼다.
심준석은 회장의 자식이 되어 후계자로 자란다.
사고로 수혈을 하면서 준석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 된 회장은
집사를 시켜 자신의 친 아들을 찾지만 집사는 거짓말로 친아들이 죽었다고 둘러댄다.
그 후부터 준석은 삐뚤어지고 막 살게 되었다.
준석이 사고를 치니까 회장 부인은 준석을 단속하기 시작하고
말다툼 끝에 준석은 엄마를 죽인다. 
 
자식과 부모의 어긋난 욕망이 이 드라마의 메인 주제인 것 같다.
다미와 라희의 일로 시작된 사건들.
결국 부모와의 불화로 괴물이 된 준석의 범행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 부모를 사랑하는 자식들 이야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드라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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