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영화리뷰

7인의 탈출 6화 리뷰☆리뷰(스포일러 주의)

by 딸기찡 2023. 11. 2.
반응형

광란의 무인도에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그는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모네가 호출한 요트 선장이었다.
딱 봐도 엄기준이네 ㅎㅎ
 
그는 사람들을 이끌고 선착장으로 향하는데 이상하게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험하다.
라희는 나뭇가지에 긁혀 다리를 다치는데 선장이 손수건으로 상처를 감싸주자 고맙다고 한다.
 
가는 도중 늪을 만난 모네 일행(다미의 죽음과 관련된)은
후발대를 죽여 그 시체를 징검다리 삼아 늪을 건넌다.
피가 낭자한 늪을 지나자 깨끗한 샘이 기다리고 있다.
목이 마른 이들은 모두 물을 마시는데
물을 마시고 보니 늪에 빠져 죽은 이들이
괴물로 한덩어리가 되어 이들을 덮친다. 
아마도 물에 환각을 보는 성분이 들어 있는듯...
 
다 함께 그 괴물을 물리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사람이었다.
깨끗한 샘이라고 생각하고 마신 물에는 해골이 들어가 있었다.
마약경찰인 철우는 모두가 약에 취해있음을 인지한다.
그때 강물이 덮쳐와 모두를 선착장까지 밀어냈고 정신차린 이들 앞에 고무보트가 보인다.
고무보트 인원은 7인. 살아남은 이들은 13인.
이 곳에서 먼저 보트에 타기위한 달리기가 시작되고
다미의 죽음과 관련된 7인은 다른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보트에 타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선장이 쫓아와 태워달라고 했으나
라희는 선장의 머리와 손을 매몰차게 가격해서 바다에 빠뜨린다.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선장이었지만 라희는 생존을 위해 사람임을 포기한다.
 
이때 만큼은 모두 짐승이었다.
 
모두 호텔로 다시 돌아와 알리바이를 만들고 옷을 태우고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호텔방에 들어가 씻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조식부페에 나온다.
 

반응형



호텔 직원들은 사람들이 없어진 것에 의아해 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마침 제주 경찰청이 된 철우가 수사를 지휘하면서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주용주(주홍글씨 주모자)의 주도로 
마약파티를 위해 무인도에 간 사람들이 집단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고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라희는 수사 도중 나타난 메튜 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호감을 느끼지만 자신이 티키타카 스튜디오 적임자가 되지 못하자 분노한다.
 
여론은 한모네에게서 돌아서기 시작했다.
팬미팅에서 죽은 팬들을 외면한다고 기사가 나기 시작하면서 모네는 불안증에 시달린다.
그리고 라방 전 날 다미의 뒷통수를 가격한 것을 기억해 내고 라희에게 자신이 다미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다들 미쳐가는구나.
서서히 광기에 사로잡히고 있다.
7인은 누가누가 잘하나~ 하면서 서로 광기를 내뿜고 있다.
 
이제 처절한 휘소의 복수가 시작되나보다.
얼마나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인간임을 포기할지 기대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