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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리뷰

7인의 탈출 3화 리뷰★리뷰(스포일러 주의)

by 딸기찡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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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진짜로 일어날 리 없겠지만 정말 소름돋는다.
한 인간을 몰아가는게 정말 장난 아니구나.
펜트하우스가 매운 맛이라면 이건 캡사이신 팍팍 뿌린 맛이다.(일단 3화까지는 그렇다는 얘기다)
 
와... 이게 과연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하다.
그리고 저 진실이 모두 드러나면서 따게 될 사이다도 기대된다.
 
모네는 끝까지 다미를 벼랑으로 몰아간다.
라희와 끝을 선언하고 집을 나온 다미는 모든 진실을 말하고
자신과 불륜으로 엮인 양아버지의 누명도 벗기려 하지만
모네는 절친의 가면을 쓰고 다미가 사실은 양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미의 출산설 굳히기에 들어간다.
 
한편 도망 나온 민도혁은 다미의 일이 신경이 쓰인다.
 
양진모의 계략으로 다미의 일을 인터넷으로 떠벌이던 이들은 주홍글씨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파서 본격적으로 다미의 주변인물을 인터넷에 등장시키며 선동해 나간다.
민도혁은 주홍글씨에 의해 궁지에 몰린 다미를 오토바이에 태워 달아나서 이 일이
양진모의 계략임을 말해준다.
 
중립기어의 중요성이다.
인터넷 가짜뉴스에 우습게 선동당하는 사람의 심리 날카롭게 짚는 이 드라마.
요즘 하나만 보고 판단하고 비난하고 악플달고 그러는 사람들 많은데 
그러기 전에 피해자 입장에서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중에 가짜라고 밝혀지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방칠성은 다미에게 청소년디지털범죄지원센터 주소를 알려주고 다미는 그곳으로 찾아간다.
한편, 주홍글씨는 라희의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 나타나 다미와의 관계를 떠벌이겠다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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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는 센터에서 자신의 무고를 밝히고 죄값을 치르게 하고 싶다고 말하고 
네 명에게 문자를 보내 서울 문화의 숲으로 나와 주홍글씨의 라방을 통해 진실을 밝히라고 한다.
 
고명지(조윤희) - 담임선생(기간제) 미술실에서 출산한 학생은 다미라고 자신이 봤다고 우김
차주란(신은경) - 산부인과 의사, 칠성의 내연녀, 칠성에게 다미가 출산한 적 있다고 우김
한모네(이유비) - 다미 친구. 양진모와 거래하고 다미에게 출산사실 덮어씌움
금라희(황정음) - 다미 친모. 양부모밑에서 잘 자란 다미를 데리고 와서 쓸모가 없어지자 모른체하고 버림
 
주홍글씨는 서울 문화의 숲에서 대기하며 사람들을 선동한다.
 
민도혁은 양진모에게 자신의 가족이 위험하다는 소리를 듣고 인천항으로 향한다. 
자신의 도주를 도와주고 자신의 가족을 구해준 것 같이 행동했던 노마담은
강기탁이 자신을 배신한 민도혁을 살려둘리 없다는 말을 하며 
강기탁이 시켰다는 뉘앙스로 민도혁을 보는 앞에서 가족을 바다에 빠뜨리고 민도혁도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노마담은 양진모를 뒤돌아본다. 이것 또한 양진모의 계략이었다.
 
양진모는 민도혁을 가지고 놀듯이 강기탁을 나쁜놈을 만들고 있다.
태백을 빼앗은 것만으로 부족한건가. 뭔가 다른 것을 노리는 것 같은데...
 
라희는 주홍글씨에게 연락해 돈을 줄테니 다미를 죽여서라도 라방을 막아달라고 한다.
모네는 양진모에게 연락해 다미를 막아달라고 한다.
 
양진모는 민도혁과 그 가족들을 살려주고 노마담과 강기탁 때문에 가족이 죽을뻔 했다고 하며
민도혁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그리고 민도혁이 가진, 증거가 녹음되어 있는 녹음기를 빼앗는다.
민도혁은 경찰에 자수해서 모든 것은 강기탁의 짓이라고 떠벌인다.
 
밤이 되자 양진모, 한모네, 차주란, 고명희는 서울의 숲으로 달린다.
 
그곳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라방에 출연한 다미는 아빠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며 아빠 이러지 말라며 뒷걸음진 친다.
그리고 괴한의 총에 맞는다.
 
촬영장소를 안 사람들은 그곳으로 달려가고.
그곳에는 총을 든 다미의 양아버지 휘소가 쓰러져 있었다. 다미는 어디에?
 
칠성은 다미가 총격당하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제발제발제발...
라방이 다미가 꾸민 일이고 나중에 다미의 뜻대로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찡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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