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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리뷰

7인의 탈출 2화 리뷰★리뷰(스포일러 주의)

by 딸기찡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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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네는 미술실에서 몰래 아이를 낳고 다미에게 덮어 씌우는데 성공하지만
아이 아빠라는 케이라는 미스테리인물에게 버림받는다. (아마도 연예계 큰손? 같은 느낌)
 
아이는 숨소리는 내지만 울지 않아서 아무래도 죽을 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 살아나서 한모네에게 엄청 난 뒷통수를 후려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만의 생각임)
 
한편, 한모네는 말 못하는 어머니와 사고만 치는 남동생들이 있는 집의 K장녀였던 것! 게다가 나이도 속였다. 20살이다!!
혼자만의 힘으로 독하게 연습해서 오디션장에서 살아남는다.
(친구들을 동원해 전원을 내려 혼자 돋보이며 승자가 되는데 이걸 금라희가 눈치챔. 역시 악인은 악인을 알아보는건가)
결국 주연자리를 차지하고 다미의 엄마 금라희 대표의 소속사로 들어간다.
 
그 사이에 누군가의 폭로로 한모네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일은 한모네에 의해서 다미의 짓으로 변모되고
케이의 오른손? 역할을 하는 양진모(윤종훈)가 나서서
다미의 일로 꾸미며 인터넷에 퍼지게 된다.
 
다미는 돈 많은 친 할아버지 방칠성(이덕화)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라희에게 버려질 상황이 되자
비오는 밤 친 할아버지 집 앞에서 울부짖으며 결국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병원에 실려간 다미.
다미의 양부모까지 상경해 라희를 추궁하는데 라희는 아버지 칠성이 보고 있음을 알고
오히려 다미의 양부모를 다미를 이용해 돈 뜯어내는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고.
할아버지는 다미에게 양부모와 인연을 끊을 것을 종용한다.
결국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마는 다미.
 
인터넷에 다미의 임신과 출산 소식이 퍼지고
칠성은 다미의 출산흔적을 자신의 내연녀인 주란(신은경)에게 찾을 것을 종용한다.
주란은 칠성의 아이를 갖고 칠성의 재산을 빼돌리려고 작정한 인물.
주란은 다미가 출산한 것이 맞다고 우기고, 동시에 자신이 칠성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한다.
칠성은 화투장 뒤집듯 마음을 뒤집어 다미를 버리고 주란을 안아준다.
 
궁지에 몰린 라희는 집으로 돌아와 다미와 부딧히고 두 사람은 결국...
 
3화로 이어진다~ 찡찡!
 
 

오늘 짤은 조윤희의 광인 연기 장면


 
칠성은 혈연에 환장한 할배로 나오는데 구두쇠다. 근데 자기 핏줄이면 돈을 술술 푼다.
그리고 미스테리 인물 케이와의 커넥션이 있다.
케이에게 뭔가를 제공하고 뒤로 정부의 개발계획을 빼돌려 부동산 이득을 취하는 인물로 나옴.
 
아무튼... 주요인물의 욕망이 드러나고 뒤섞이며 더러운 구렁텅이로 기어들어가는 느낌이 스믈스믈 든다.
 
인물들을 움직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어떻게 이렇게 극단적이고 속물적인 인간들을 만들어 낸걸까.
 
민도혁(이준)은 자신이 더러운 계략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아채고
다미의 무고함을 밝혀주려 했는데 결국 그러지 못할 것 같다.
이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술술 풀어낼 열쇠를 쥔 인물. 민도혁. 제발 잡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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