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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파트는 살고 땅은 사라

by 딸기찡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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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논하면 대부분은 원룸건물이나 상가, 아파트를 생각할 것이다. 쉽게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토지를 다룬다고 하면 전문적인 분야하고 생각하기 쉽다. 공인중개사나 오랜 시간 부동산 투자를 공부해 온 사람들만의 분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로 그럴 것이 용도변경이나 도시기본계획 같은 말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남의 숟가락에 내 숟가락을 보탤 순 없다. 게다가 주택경기가 안 좋은 요즘 알맞은 투자처를 찾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아파트는 포화상태여서 적은 돈으로 어림도 없다. 그렇다면 이젠 토지다. 이 책은 토지투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인중개사 공법시험에 나올법한 어려운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GTX에 대한 내용이나 토지개발이나 환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하니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책장을 넘길 때다.

 

지금 같은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어차피 GTX 물결도 얼마 안 있어 식어 버릴 것이고 그럼 또 새로운 부동산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중점적으로 파헤쳐야 할 부분은 GTX이다. 이로 인하여 지방의 경기도 살아나고 땅값도 크게 흔들릴 것이다. 내가 사는 강원도도 요즘 수도권으로 향하는 복선전철이 생긴다 하여 토지시장이 술렁인다.

 

토지가 아직 투자처로 좋다고 하는 이유는 적은 돈으로 토지를 구매하여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토지 투자의 실질적인 사례를 분석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우선 자신이 가진 것을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자신이 가진 것이 생산재인지 소비재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자신만의 토지투자 노하우를 통해 부자사관학교를 설립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부자 주변에 정보가 모이는 법이다. 토지투자는 많은 리스크도 동반하므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명하게 부자가 될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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