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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by 딸기찡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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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서가 있다.

그들은 자신의 경영철학이나 삶에 대한 자세, 또는 자신이 다루는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 책을 낸다.

저서는 또 다른 명함이 된다. 요즘은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내고 싶어한다.
책쓰기를 돕는 업체도 많아졌고, 개인적으로 원고를 투고해서 저서를 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책을 출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나름 원고를 써서 출판사에 투고해 봤지만 매번 거절당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해 온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들이 원하는 원고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1장은 어떤 원고가 출판사에 채택되는지, 편집자의 입장에서 책을 보는 법이 나온다.
그 방법은 책을 읽는게 아니고 시중에 나오는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아이템을 다뤘는지,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목차는 어떤 구성인지. 트랜드를 토대로 한 벤치마킹은 중요한 부분인듯 하다. 필력보다 아이템이 중요하다고 한다. 
2장에서는 어떻게 책을 써야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책을 써야하는지에 대해 다뤘다. 자신이 책을 쓰고 싶은데 어떤 소재를 다뤄야할지 모르겠다면 읽어봐야한다. 어떤 부제목으로 할지, 저자소개나 머릿말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책쓰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책 읽기 기술에 대해 알 수 있다. 기본적인 독서방법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방법 찾는 법에 대해 말한다. 독후 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 있으니 책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공감할 부분이 많다.
이 책은 서사가 있는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작법서가 아니라 기획출판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떤 기획으로, 어떤 트랜드에 맞춰, 어떻게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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