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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알기 쉬운 블록체인

by 딸기찡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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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블록체인
작가
쉬밍싱, 티엔잉|리지위에
출판
북스타
발매
2017.12.13.


블록체인은 분산식 공유장부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회계장부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다. 장부 한 페이지가 블록이 되어 무한대로 증가하는 초대형 장부이기도 하고 타임스탬프 순서에 따라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네트워크 내의 고객이 공동 보호됨으로서 탈 중앙화 된 분산식 장부라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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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정보를 초고속으로 전파하고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 화폐는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전송할 수 없는 유일한 가치였다. 하지만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하여 인터넷으로 얼마든 가치전송이 가능한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상에서는 금융거래내역의 오랜보존이 가능해서 지불하고 잊거나 제4기구의 배서를 벗어날 수 있어 거래의 복잡함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지금처럼 엑티브엑스나 플러그인을 깔지 않아도 라는 사람의 인증만 있다면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금융에만 국한되지 않은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에 있다. 이 책에 의하여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거쳐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 삶의 전반적인 정보를 중간 기관의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1:1로 인증이 가능하고 정보보호가 우수해서 오래전의 기록도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정부 시스템이나 사물인터넷과 연계도 가능하며 에너지 또한 사용하고 남은 것을 보관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응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그 중 전자복권의 이야기는 짧았지만 임팩트 있었다. 인터넷으로 복권을 사고 만약 당첨이 되면 직접 수령하러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당첨된 사람의 계좌로 돈이 입금된다는 것이다.

에스토니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신분증을 만들어 외국인도 에스토니아 사람과 무역을 하기 편하게 해 두었다고 한다. 에스토니아에서 발행하는 전자신분증으로 그 나라의 국적을 취득하진 못하지만 그 나라의 국민과 거래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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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인하여 블록체인기술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에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나온다. 요즘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블록체인과 함께 이해해 보려 했으나 이 책에 실린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은 짧다. 그리고 역시 확실하게 이것이다 하고 할 수 있는 개념은 잡기 어려웠다. 블록체인에서 금전적 가치의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사용되겠지만 비트코인 자체를 구하거나 발굴하는 법에 대해서는 개인이 더 알아보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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