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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by 딸기찡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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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를 생각하면 아파트 시세차익이나 상가, 원룸주택을 사서 임대료를 받는 것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주변에 돈이 있다 하는 사람은 그런 방식으로 재산을 불리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부동산 대책으로 인하며 기존의 부동산 재테크 방식은 실천하기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이제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려야 할까? 바로 상가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건축이다. 직접 건축을 함으로서 건물 매입 비용을 절감하고 합리적인 구조로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매매차익이나 임대료를 받는 소극적인 부동산 재테크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일 수 있다. 건축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허물어져 가는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건물을 올리는 건 도시 미관에 큰 기여를 한다. 그리고 주변의 상권을 변화시킬 수 도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그런 공익적인 목적을 빼고도 건축주가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어 금전적인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는 없다. 법적인 문제와 그 절차와 방법을 일반인이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재테크에 대한 내용만 다루거나 건물 건축을 해야 하는 당위성만을 중요하게 다룬 책들보다 훨씩 실용적인 책이다. 이 책은 실제로 건물을 지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전지식을 다뤘다.  4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장은 건물을 신축하는 것, 그 중 다가구 주택과 상가주택의 당위성을 이야기 했고, 2장은 건축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다뤘다. 3장이 진국이다. 실제 신축을 하게 된다면 우리가 직접 확인해야 하고 관여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다뤘다. 4장은 예비 건축주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뤘다. 건물은 짓는 게 다가 아니다.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나 서류절차에 대해 다뤘다.

글쓴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땃지만 부족함을 느끼고 15년 부동산 공부 끝에 직접 부지매입, 건축, 시공에 관여하며 상가주택을 지었고, 그 경험으로 지인들의 건축을 도왔다. 지금은 집테크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저서를 내고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직접 주택을 지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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