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식투자 비법을 접한다.
책의 앞 부분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주식 투자를 시작할 것에 대해 말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를 위하여 확실한 목표를 세울 것을 강조했다. ‘해보고 아니면 말고’의 마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시장경제는 철저한 원칙과 흐름이 있다. 운이 좋으면 성공하고 운이 나쁘면 실패하는 도박장이 아니다.
장기투자를 할지 단기투자를 할지도 중요하다. 단타는 도박이라고들 흔히 말하는데 내 경험 상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으면 돈을 넣어놓고 불안하기 쉽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그래프 읽기를 가르쳐 주는 부분이었다. 그래프를 보며 박스권을 설정하여 하락장인지 판단하고 손절할 타이밍을 잡는 법, 추세 판단하는 법은 누구나 배우고 싶을 것이다. 우량주라고 다 우상향하는 것만은 아니다보니 앞으로 우상향할지, 우하향 할지에 대해 추세를 읽어 나름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내가 사기만 하면 주가가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추세 파악하는 법을 알면 덜 손해보지 않을까 싶다. 나도 가끔 타이밍을 잘 못 잡아서 사자마자 손해를 보기도 하고, 팔자마자 급상하여 가슴을 친 적도 있다.
책의 끝 부분에 특별부록으로 투자비법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유망섹터, 투자종목을 소개해 두었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저축하며 돈을 불려 나갔다면 지금은 그렇게 해서는 돈을 모으기 힘들다. 화폐가치도 그때 같지 않을 뿐더러 이자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피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부자 되기에 뛰어들지만 손해를 보고 주식장을 떠나곤 한다. 주식은 운이 아니며 도박은 더더욱 아니다. 예측 가능한 손실을 막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공부만이 답이다.
이 책은 주식을 시작한 사람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특히 더 권하고 싶은 이유는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알고 마인드컨트롤의 중요성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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