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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아직 늦지 않은 재테크

by 딸기찡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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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이 참 감미롭다. 통장에 한 푼도 없어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것 같지만 이 책 제목의 통장잔고 0이란 생활비 통장 잔고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생활비 외의 돈은 자산 운용을 위한 운용계좌에 넣고 종잣돈으로 활용하라는 내용인 것이다.



1장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산을 불리는 법에 대해 말한다. 한 달에 벌어들이는 돈 중 일부를 운용계좌에 넣고 종잣돈을 만들어 그것으로 투자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그 중 생활비 계좌는 다음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 0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남는 돈은 되도록 운용계좌에 넣어 굴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좋은 지출과 나쁜 지출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이 부분이 나는 이 책에서 제일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소비방식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지출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유행이나 명품이라는 게 아무 가치 없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자본주의의 허점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부자들은 절대 나쁜 지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 늙어서 판단력이 흐려져 나쁜 지출을 하면 가난해 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부자란 돈의 액수보다는 생활습관이 만들어 가는 거라는 생각을 했다.



3장에서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돈을 벌기위해 직장에 얽매여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회사에 속해 열심히 일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양한 직업군이 있고 그들이 일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직장을 벗어나서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파트이다.



4장에서는 투자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투자 설계도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의 앞장에서는 돈을 모으는 동기와 목적이 정확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는 그 돈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그 돈을 투자하는 현명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5장에서는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대부분 빚은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지만 투자를 통해 이득을 얻는 사람에게 레버리지는 필수요소다. 이 부분을 읽어보면 빚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각 파트마다 메모할 수 있는 칸을 제공한다. 일본인이 쓴 책이기에 우리나라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책이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 조금씩 펼쳐 보기 좋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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