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줄리 킹
- 출판
- 북핀
- 발매
- 2018.01.30.
이 책은 3가지 물감, 3가지 붓, 9가지 예제로 수채화 입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전 수채화 입문서로서 그 시리즈 중 '꽃' 편이다.
저자는 줄리 킹으로 섬유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이 빠져들었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직물, 벽지, 도자기를 만들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풍경이나 꽃 그림 강의를 하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이 힘들게 생각하는 그림그리기를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폈다고 한다.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로서 9가지 작품을 단계별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많은 재료가 없어도 한장의 수채화를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요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취미로서 그림그리기가 각광받고 있는데 수채화는 그 아름다운에 비례해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어려운 취미라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수채화를 즐겨보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튤립, 미나리아재비, 제라늄, 아네모네, 개양귀비, 해바라기, 팬지, 시계꽃, 장미 9가지의 꽃을 빨강, 노랑, 파랑 세가지 물감을 이용하여 굵기가 제각각 다른 붓 세가지를 이용해 따라해 볼 수 있다.
나는 장미를 따라 그려보았는데 잎파리 부분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하얀 물감으로 덧칠을 했는데 그게 너무 티가나서 완성도가 떨어진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 여러번 따라하다보면 금방 손에 익을 것 같다.
하나하나 책을 보며 따라 그리니 금방 말라버려서 물번짐의 느낌를 제대로 내지 못한 것 같다.
9가지 그림은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완성도가 높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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