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만 머리 감으면 탈모 심해진다

 

 

아침에 시간이 부족해서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두피 건강이 나빠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 건강 악화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기름기와 먼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두피의 모공에 피지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염증과 비듬이 생기며,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천연 세척제의 문제점

일부 사람들은 샴푸의 화학 성분을 피하기 위해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고, 레몬즙이나 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합니다. 그러나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청소하지 못합니다. 또한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샴푸 사용의 필요성

샴푸를 사용한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계면활성제 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오래 남아 있으면 주변 독소를 피부에 쉽게 흡수시킬 수 있지만, 물로 완전히 씻어내면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탈모 방지를 위한 저녁 샴푸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 나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됩니다.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습니다.

수분 제거의 중요성

머리를 감고 난 후 두피에 남은 수분을 완벽히 제거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로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빗질의 효과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에 붙어 있는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빗질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머리를 기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으며, 적절한 시간과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