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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

숙취 없애는 고마운 식품들

by 딸기찡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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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네요. 연말에는 송년회, 연초에는 신년회가 있을 수 있겠죠.
한해 마무리하는 인기대상 볼 때나 긴긴 겨울밤 함께하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기도 쉽죠.
친구들과 미뤄뒀던 모임에도 나가봐야 합니다. 동호회모임이나 동창회 등 술모임이 잦아지는 계절입니다.
술에 취해 비틀대거나 상기된 얼굴로 웃으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은 물론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을 예정입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적당한 음식을 먹으면서 배고픔을 다스리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며 알코올과 관련된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술자리 전 챙겨 먹으면
숙취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우유

한 잔의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로 침투하는 것을 억제해 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우유 속의 비타민A는 위의 점액 형성을 도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달걀

달걀은 영양가와 포만감이 높은 음식인데요. 달걀 한 개당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요.
술을 마시기 전에 달걀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위가 텅 비는 것을 막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가장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밤늦게 술로 인한 음식 섭취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술은 억제력을 낮추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밤에 술을 마시기 전에 배를 든든하게 하는 음식을 먹어두면
나중에 식탐을 최소화하는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고
달걀에는 밀도 높은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있어요.
오메가-3 지방산은 기분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 달걀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이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므로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

술 먹기 전 아몬드 한줌은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아몬드는 간에 쌓인 지방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죠.
아몬드에 들어있는 비타민E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개의 아몬드(약 16㎎)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 위험이 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

한 개에 4g의 섬유질이 들어있는 바나나는 가지고 다니기에 간편하고 흔히 볼 수 있는 간식거리입니다.
바나나는 혈류 속에 알코올이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칼륨 함량이 높아 음주와 관련된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합니다.
바나나는 75%가 수분이어서 음주로 인한 탈수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술을 마실 때 전해질 수치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복합 탄수화물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복합 탄수화물은 분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큰 분자로 구성되어 있어
알코올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삶은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 수치의 급등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복감을 줄이고, 음주로 인한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의 균형이 잘 맞는 무가당 그릭 요거트는
마시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은 소화 속도가 느리고 흡수 속도를 늦춰 알코올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해 술로 인한 식탐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리류

딸기,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섬유질과
망간, 비타민C와 K를 포함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어요.
수분도 풍부해 알코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탈수를 방지하는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리류와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은
알코올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가 간에서 몇 가지 항산화 물질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이것은 알코올 섭취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17.5온스(500g)의 딸기를 섭취하면 16일 이내에 항산화 상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 주스

비트는 선명한 색상과 인상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식품계의 슈퍼스타로 꼽히는데요.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비트 뿌리로 만든 주스는 간세포에 대한 보호 효과와 세포 손상 감소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추가적인 연구는 비트 뿌리 주스가 쥐의 간에 의한 간 손상의 표지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음주 전 후 숙취를 없애주는 식품으로 건강한 음주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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