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청년 1인 가구 월세 20만원 지원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 1인가구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가 자치주 최초로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에 매달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거주자로 만 19세~39세 무주택 1인 가구이다. 신청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일반재산 1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다. 2월 2일부터 14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과 소득, 임차료 기준 세부 심사를 거쳐 3월말 대상자 선정 통보 예정이고 동점자 발생시 연장자를 우선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안내에 따라 일정기간까지 월세 납입 증빙 자료를 제출하고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 전출 등 중지 사유 발생 시에는 해당 부서에 중지 신청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1인 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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