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데일 카네기
- 출판
- 베이직북스
- 발매
- 2018.01.15.
자기관리론이라고 되어 있지만 철저한 자기개발서가 아닌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말한다.
근심을 떨치거나 없애는 법, 행복해지는 법, 타인의 시선이 의연해지는 법, 즐겁고 활력 넘치게 살아가는 법,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법 등 크게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 2페이지로 구성되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짧은 이야기가 작은 주제당 4, 5개씩 구성되어 백개가 넘는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하나를 읽는데에는 지하철 한 정거장을 지나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뿐인데다 딱히 순서도 정해져 있지 않아 자투리 시간이 날때마다 원하는 주제를 찾아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가볍고 책 크기가 작은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로 아담하기 때문에 들고다니며 읽기 딱 좋다.
내용이 가볍고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는듯 친근하다. 동물의 이야기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빗대어 우화처럼 적어놓은 에피소드들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
불쾌한 사람을 스컹크에 빗대며 누구와 싸우든 이기는 회색곰도 스컹크가 다가오면 먹이를 나눠준다며 서로 부딧혀봐야 스컹크가 내뿜는 악취로 인하여 불쾌할 뿐이기만 하다며 불쾌한 상대라면 싸워 이길 수 있을지라도 피하는게 방법이라는 에피소드는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데일카네기라는 이름은 안들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자기개발서의 시초인 사람으로서 사망 5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책은 사랑받고 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 카네기의 많은 저서에서 유용한 부분만 모아서 엮은 것이다. 그의 지혜를 집대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살아가며 우리가 늘 접하고 느끼는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글을 실었다.
사실 데일 카네기는 고전이라 불릴 정도로 자기개발서의 아주 기본이다.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다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데일카네기가 한 말 중 하나 일 것이다. 그의 많은 저서를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그의 날카로운 지혜와 통찰력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싶다.
간단한 것에서 점점 심오해지는 호흡이 긴 내용의 자기개발서도 좋지만 이렇게 호흡이 짧고 어느 페이지를 넘기든 도움이 되고 기분 전환을 느낄 수 있는 책은 어떨까? 너무 바쁘고 신경쓸게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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