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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이슈49

난방비 아끼다 골병든다. 난방비 절약 팁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올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실 거에요.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선 난방을 아예 안 트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방을 켜지 않았을 때 여러 건강상 위험이 발생해 병원비로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온라인 약국 케미스크리포유(Chemist4U)의 임상 책임자이자 약사인 이안 버드는 "난방을 틀지 않은 추운 집에선 다양한 질병에 더 노출될 수 있다"며 "결국 난방비 아끼려다 '질병 폭탄'을 맞아 병원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안 버드가 말하는 난방을 켜지 않을 때 발생하는 7가지 건강상 위험 혈압 상승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 벽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치솟게 된다. 건강한 사람도.. 2023. 12. 7.
소래포구 어시장, 이번엔 선넘은 막말 “사지도 않으면서 처 물어보기는” 수산물 바가지 요금에 이어 다리 없는 꽃게 판매로 홍역을 앓았던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이번엔 한 상인이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막말을 한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지산'에는 '이게 소래포구 어시장의 현실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수산물 쇼핑에 나선 오지산은 "도심 속에 이런 포구가 있는 게 아름답다. 그런데 일부 시장 상인이 막말로 손님을 기분 나쁘게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XX포구에서 당한 일이 있어서 재래시장 안 가려 했는데 꽃게가 워낙 싸다는 소문에 또 와 봤는데 역시나 기분 나빴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상인들이 "1㎏에 5000원", "떨이 만원이에요"라고 외치며 호객하던 중, 오지산의 아내가 가격을 묻자 한 상인이 .. 2023. 12. 6.
아난티, 크리스마스 캠페인 실시 "누구나 환영" 10m 높이 비롯해 100여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 선봬 산타가 운영하는 카트 탑승 이벤트 등 진행 아난티(025980)는 연말을 맞아 부산 기장에 자리한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러브(LOVE), 블리스(BLISS), 아난티(ANANTI)를 주제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마켓,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G스퀘어 광장에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해 100여 개의 트리를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수천 개의 전구와 솔방울, 빨간 열매 등의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전한다. 또 스노우 머신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눈이 내리는 .. 2023. 12. 4.
울산 일가족 참사, 문에 테이프 글씨 “마지막 경고” 울산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들 가족이 대출을 갚지 못해 이미 집이 경매로 넘어가 쫓겨날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울산의 한 대기업 직원인 가장 A씨(47)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오다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A씨의 집 현관문에는 집을 비우라는 내용의 경고가 여기저기 붙어있었다고 3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관문에는 ‘마지막 경고’라고 흰색 테이프로 적은 글씨가 크게 붙어 있다. 함께 붙은 경고장에는 “경고합니다. 마지막입니다. 이번에는 문 앞에서 끝나지만 다음에는 계고합니다. 충분히 많은 배려해 드렸습니다. 잘 생각하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A씨는 2013년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지만 갚지 못해 집이.. 2023. 12. 4.
크리스마스 앞두고 호텔들 경쟁, 케이크 하나에 '30만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주요 특급호텔이 고가의 케이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30만원짜리 케이크를 내놓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행과 '작은 사치'(스몰럭셔리) 문화 확산 속에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판매 케이크 4종을 출시하며 30만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선보였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트러플(송로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한 케이크로 현재까지 나온 주요 5성급 호텔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 중 가장 비싸다. 지난해 신라호텔의 최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였던 25만원짜리 '얼루어링 윈터'는 올해도 같은 가격으로 출시됐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후식까지 럭셔리하게 즐기는 '디저트 파.. 2023. 12. 1.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목요일마다 전국 일제단속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한다. 경찰청은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한다. 경찰은 음주 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단속에 나선다. 올해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목요일에 경찰청 주관 전국 일제 단속을 하고 각 시도 경찰청이 주관해 주 2회 이상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만101건으로 95명이 사망하고 1만586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16명(16.8%)은 목요일에 일어난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273건의 음주운전 사고로 178명이 사망하고 1만9683명이 .. 2023. 12. 1.
서울 빈대 절반 가까이는 고시원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확인된 빈대의 절반 가까이는 고시원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빈대 퇴치를 위해 고시원을 포함한 주거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관내 빈대 발생 건수는 총 89건으로 그중 43.8%가 고시원에서 나타난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요. 이에 따라 시는 관내 4852곳의 고시원을 모두 방문해 빈대 발생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는 또 자치구마다 고시원 관리 전담 인력을 지정하도록 했고 구별 전담 인력은 고시원 영업‧관리자와 거주자 동의를 얻어 영업장마다 방 1~2개씩을 표본 조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시는 침대·매트리스 등에서 빈대 출현이 의심되는 영업장 시설 전체를 점검하는데 빈대가 발견되지 않아도 예방 행동 수칙을.. 2023. 12. 1.
꽈추형 갑질 논란 10년 일한 간호사들 증언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꽈추형'이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행,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함께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이를 반박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홍씨와 함께 일한 적이 있는 간호사 A씨는 지난 29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0년 가까이 홍 원장님과 일했다. 원장님이 개원할 때 같이 왔다"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권고사직을 당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자세히 아는 게 없다. 원장님과 같이 일하면서 엄청 심한 욕을 들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A씨는 2011년 7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문제가 불거진 B병원에서 일하다가 다른 병원에서 3개월간 일했고, 다시 2013년 9월 B병원에 입사해 지난해 2월까지 일했다고 .. 2023. 11. 30.
"삑~" 새벽잠 깬 지진재난 경고 전국민에 왜 다보내나 [파이낸셜뉴스] "지진보다 꼭두새벽에 울린 재난경고음에 심장마비 걸릴 뻔 했다." 30일 오전 4시55분경 발생한 규모 4.0 경주 지진으로 전 국민의 휴대폰에서 긴급 재난경고음이 울리면서 놀란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상청이 전국민 휴대폰으로 보낸 재난경고음이 새벽시간에 고음의 "삑~~" 소리를 울리면서 새벽잠을 설쳤다는 민원이 쏟아졌다. 전국민을 깨운 새벽알람이었다는 것이다. 경주 인근 지역에만 경고음을 보내면 되는데 영향이 없는 서울 등 타 지역까지 재난경고음을 발신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나왔다. 온라인상에는 새벽에 울린 귀에 거슬리는 재난 경고음에 대한 각종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규모 4.0에 전국민 강제기상은 좀 심하다. 5.0도 아니고···", "제발 새벽에 보내는 지진 재난경고음을.. 2023. 11. 30.
"여대 출신 이력서 거른다" 모 부동산신탁회사 등 3곳 노동부 실태조사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부동산 신탁회사 채용 업무 실무자의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관련 실태 조사에 나선다. ▶29일 고용노동부는 특정 기업에서 여대 출신 구직자에게 채용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있다는 신고가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지난 나흘 동안 약 2천800건 접수됐다고 언론에 밝혔다. 노동부는 익명신고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곧장 실태조사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블라인드에는 한 부동산 신탁회사 소속으로 표기된 익명의 사용자가 자신을 채용 업무 실무자라고 밝히면서 '페미(페미니즘) 때문에 여자들 더 손해 보는 거 같은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부서만 해도 이력서 올라오면 여대는 다 걸러버린다"면서 "내가 실무자라 서류.. 2023. 11. 29.
"과일 안씻고 케익에" 유명카페 알바생 양심고백, 안씻어도 될까? 유명 카페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해당 카페에서 과일을 안씻고 바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화제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디저트, 과일세척 안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디저트 카페 알바생이라 소개하며 "이 카페는 과일 세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아이가 먹는 주문케이크, 과일이 들어가는 케이크를 만들 때 그에 사용되는 과일을 모두 세척하지 않는다. 상자에서 혹은 포장지에서 꺼내서 바로 사용한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저 알바생일 뿐이라서 아무 말도 못한다"며 "(카페 사장은) 유명한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할거라고,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한다.. 2023. 11. 29.
'서울의 봄' 상영관 10·20대 북적... "화나도 본다" 첫 시간대(오전 8시 40분) 상영을 마친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 이른 시간인데도 고등학생 단체관람객, 가족 단위 관객 여러 명이 상영관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인 고등학생 신형준(18)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저는 (12·12군사반란) 당시에 태어나지 않아서 그 시절이 어땠는지 체감이 잘 안됐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그때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상영관 옆 의자에는 다음 시간대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 구아무개(60)·원아무개(33)씨 모녀는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의 반응을 살피며 호기심 어린 말을 주고받는 중이었다. "방금 영화 본 사람들을 보니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며 나오더라고."..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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