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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과 치료법 겨울이 되면서 감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라는 세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 대유행을 했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지난 겨울에 비해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성 교수는 "원래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은 3~4년을 주기로 유행한다"라며 "일반 감기와 달리 열도 높게 나며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기침 가래 증상이 심하고 몸살 기운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특징은 독감과 달리 엑스레이를 촬영하거나 청진을 했을 때 폐음이 많이 안 좋고 심한 폐렴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마이코플라즈마의 잠복기는 길게는 2주~3주까지도 지속돼 증상이 발현했을 때 누구한테 옮았는지 추측이 어렵다. 박 .. 2023. 12. 12.
식후 과일 NoNo! 채소과일 먹는 시간 따로 있다 과일은 식후에 먹을 때 발효가 일어나 부패가 된다. 과일 자체의 문제가 아닌 가공식품 섭취 후에 과일을 먹어서다.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 분비도 촉진된다. 소화가 빨리 되는 과일을 다른 음식보다 나중에 먹으면 독소가 생기고 간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완전식품인 과일을 공복에 먹으면 해독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열된 통조림 과일이 아닌 살아 있는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다. 신선한 과일은 혈당 조절에 가장 도움이 된다. 가공된 통조림 과일을 먹었을 때 소화 불량과 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대부분 식당은 사용하기 편하고 비용이 저렴한 통조림 과일을 쓴다. 통조림 과일을 고기와 김치, 밥 등이 범벅된 뒤에 후식으로 먹게 된다. 발효가 되면서 소화 불량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잘못된 .. 2023. 12. 11.
50대 이후에 수면 장애 "잠 깨고 소변 마렵고" 최근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의 수면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55~64세 사이의 장년층 71%에서 수면 장애가 발견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소개된 50대에 겪는 수면 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이 수면 중에 곧잘 잠에서 깨 얕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며 "수면 장애로 인해 약물을 찾거나 하루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 수면 장애 역시 하나의 질환이므로 전문의를 찾을 것을 권하는데요. 깊이 잠들지 못하고 계속 잠이 깬다 50대인.. 2023. 12. 11.
종로 포차 '석화 7개 2만 원' 바가지 오명 "정찰제 검토 중" 종로 포차 거리가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다가 11일부터 가격 정찰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종로 포장마차 실태'라는 글로 촉발된 바가지 논란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A 씨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서울 대표 관광지인 종로 밤거리가 변질해 안타깝다"며 해당 거리의 포장마차 실태를 공개했다. A 씨가 폭로한 해당 포차 거리의 포장마차는 무조건 안주 두 가지 이상을 주문해야만 자리에 앉을 수 있고 안주 가격은 대부분 2만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자릿값으로 최소 4만 원을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비싼 가격에 대비 부실한 음식량도 논란이 됐다. A 씨가 공개한 안주 사진을 보면 2만 원짜리 석화 한 접시에는 석화.. 2023. 12. 11.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24년 1월 분양 예정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위치는 인천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AA-29블록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 분양은 2024년 1월 예정 DL건설은 내년 1월 인천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데다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검암.. 2023. 12. 11.
일생에 걸친 자존감, 절정에 이르는 시기 자존심과 자존감에는 차이가 있다.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한다. 이에 비해 자존심만 센 사람은 남과 비교가 생활화돼 있고, 자신의 믿음 범위 외에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고, 대가를 꼭 받아내며, 비판을 비난으로 여긴다. 남에 대한 걱정을 자기 기준에서만 판단하는 것도 자존심이 높은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런 자존감과 관련해 환갑 즈음에 인생의 자존감이 절정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위스 베른대 연구팀은 자존감에 관한 기존 연구 191편이 다룬 16만여 명의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존감은 4~11세 사이에 처음.. 2023. 12. 11.
소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건강에 이상 있을 수도 신장(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통해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능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표면적으로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꾸준한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을 통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소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소변의 상태로 우리 몸의 건강 이상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변으로 보는 건강 상태를 알아볼게요. 거품이 '부글부글' 물에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일정 시간 후에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2023. 12. 10.
먹방 유튜브에 엄마들 뿔났다 "요즘 최대 골칫거리" 정부 유튜브 '술방' 가이드라인 개정에 일각서 "먹방도 문제" 학부모 우려 커져 '건강한 식생활' 위한 가이드라인 내놨지만 여전히 지나친 먹방 논란…"강력 제재해야" "우리 애가 집밥을 안 먹으려 하고, 자꾸 '먹방(먹는 방송)'에 나온 음식을 배달시켜달라네요."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둔 한 학부모가 "최대 골칫거리"라며 털어놓은 얘기다. 얼마 전 정부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술방(술+방송)'이 많아진 것에 대한 우려로 미디어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내놓은 가운데, "먹방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유튜브 영상 시청이 익숙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려 .. 2023. 12. 10.
귤 곰팡이 먹으면 '큰일' 제철을 맞은 귤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겨울철 부족한 영양 보충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장기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귤에 핀 곰팡이 부분을 잘라낸 뒤 먹는 행동은 위험하다. 식품의약처에 따르면 곰팡이가 덮인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핀 것으로 보이더라도, 수분이 많은 귤에는 곰팡이가 과육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먹었다가는 간, 신장, 신경계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 곰팡이가 피부에 닿을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 피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로 흡입할 경우 천식이나 비염 등을 악화 시킬 수도 있다. 만약 곰팡이가 핀 귤을 발견하면 즉시 버리고, 주변에 있던..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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