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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그냥 나오면 ‘이 병’ 위험 높아져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게 이유다. 이후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알아봤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은 몸 곳곳에 닿기 때문이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면 손을 씻는 게 좋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문고리, 변기 뚜껑 등 곳곳에 세균이 존재할 위험이 있다. 화장실에 갔다가 손을 안 씻으면 .. 2024. 1. 12.
청약 신청자 단 한 명도 없는 아파트 울진 0명·산청 1명…처참한 지방 분양시장 지방 청약 미달 잇따라 울진 '라온하이츠' 청약자 제로 제천·임실·보령서도 미달 속출 정부 1·10 부동산 대책 따라 '악성 미분양' 세제 혜택 기대 전남·대구 등 수혜지역 주목 만송종합건설이 경북 울진에 공급하는 ‘후포 라온하이츠’(60가구)는 지난 8~9일 1·2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울진이 인구 5만 명이 채 안 되는 소도시인 점을 고려해도 청약자가 ‘제로(0)’인 건 처참한 성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분양가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도 미달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은 더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자한테 세제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다.. 2024. 1. 12.
성기가 바나나처럼 휘는 '이 병' 50대 남성 A씨는 최근 비뇨기과를 찾았다. 발기되면 음경이 한쪽으로 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는 심각한 음경 만곡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경 만곡증은 발기할 때, 전후·좌우 상관없이 음경이 휘어지는 병이다. 음경 만곡 현상을 최초로 보고한 프랑스 의사 페이로니의 이름을 따 '페이로니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경에는 백막이라는 막이 있는데, 백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조직 일부가 굳는다. 이때 굳어진 조직이 음경의 팽창을 방해한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은 "풍선의 한쪽이 굳어진 채 바람을 넣으면 굳지 않은 쪽만 늘어나 휘어진다"며 "백막의 일부가 굳으면 음경이 팽창할 때 자연스럽게 휜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면 음경이 90도로 꺾이기도 하고 음경.. 2024. 1. 12.
백년가약 맺고 결혼한 커플, 女가 男보다 애정 빨리 식어 부부 커플 감정 추적 관찰 결과...여성 가사 노동이 사랑 식는데 영향 줬을 수도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한 커플은 얼마나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근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정이 식는 기간은? 결혼 후 3년 정도였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사우라브 바르그바 경제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약혼 또는 결혼한 지 3년 이상 된 여성이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빈도는 약혼·결혼 기간이 2년 미만인 여성보다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약혼한 사람부터 결혼한 지 수 십 년 된 사람까지 성인 약 3900명의 감정을 추적했다. 특히 참가한 커플과 부부들이 열.. 2024. 1. 11.
단 음식 사랑한다면 '이 운동'은 꼭 지나가는 길에 호떡, 붕어빵을 본다면 무조건 사 먹어야 하고, 평소 젤리나 초콜릿을 즐겨 먹고, 카페에 가서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등 디저트를 꼭 먹는 등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 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다.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리 몸 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가 근육이다. 그리고 온 몸 근육의 약 70%가 허벅지에 몰려있다. 허벅지 근육만 열심히 키워도 포도당 소모량이 늘어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량을 키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 2024. 1. 11.
TV 3살까지는 못보게 하라 1살 때 화면 시청은 발달 지연 문제 경험할 가능성 105%나 높아져 아이들이 울거나 짜증을 낼 때 TV 만화 영화를 보여주는 부모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러나 만 3세까지는 어린이의 화면 시청을 금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발달 지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면 시청이 허용된 영유아가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와 같은 신경 발달 장애와 관련된 비정형적인 감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드렉셀대 연구진은 부모가 보고한 2세 미만 어린이 1471명의 텔레비전 및 영화 시청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이들 어린이는 2014년 기준 하루 평.. 2024. 1. 11.
과음 후 사타구니에 통증? 2030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괴사’ 과다한 음주, 스테로이드 사용, 신장질환 등 위험인자로 꼽혀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 많아…MRI 검사 등으로 이상소견 관찰 뼈는 인체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몸을 지탱한다. 뼈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만약 혈류가 차단되면 뼈 조직이 죽는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젊은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뼈 조직의 괴사는 대퇴골두, 손목뼈, 무릎뼈, 어깨뼈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대퇴골두는 허벅지 뼈인 대퇴골의 위쪽 끝부분으로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골반골과 맞물려 고관절을 이룬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로 향하.. 2024. 1. 11.
'고사리' 12시간 이상 물에 안 담그면 발암물질 꿀꺽 고사리는 한국인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물 중 하나인데요. 육개장, 비빔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고사리는 일명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고사리에는 비타민B1, 칼륨, 인 성분을 다량 함유합니다. 그러나 고사리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됩니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제대로만 조리한다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잘 제거된다고 합니다. 고사리,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에 조리 전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고사리를 개인이 직접 채취해 말리지 않고, .. 2024. 1. 10.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 나이든 사람만큼이나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일 것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님 등 주변인을 보며 그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청년들은 당뇨와 아주 가까운 상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는 당뇨전단계 환자가 청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최신 당뇨병학회 자료(2022년)를 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명으로 추정된다. 30세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중 1명(50.4%)이 당뇨병 전단계란 뜻이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어날 수 있을까? 비만하면 당뇨병 전단계 위험 커져… 살 빼는 게 최고의 방법 당..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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