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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정보

무더운 여름, 수분보충에 도움되는 과일, 채소

by 딸기찡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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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가 닥치면서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무더위 쉼터와 같은 폭염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하지만 물을 마시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과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오이
오이는 약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씹어 먹는 물'이라고 불립니다. 

등산객들이 물 대신 오이를 챙겨 먹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이는 과다 섭취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100g당 열량이 13㎉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2. 무
무의 수분 함량은 약 95%로 오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아밀레이스, 다이아스테이스 등 소화 효소가 풍부해 전분과 단백질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무는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서 민간에서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3. 수박
수박은 약 9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유의 달콤한 맛과 식감 때문에 여름철 인기 과일입니다. 

수박은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현대인의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박을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진 신장 질환자에게 수박 속 칼륨 성분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박에는 과당이 많아 당뇨병 환자들도 150g 내외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수분이 풍부한 과채를 섭취하여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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