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한 뒤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운동하거나 달리면 옆구리가 아픈거...
저만 그런가요?
학창시절, 5교시에 체육시간이 걸리면달릴때 어김없이 옆구리 통증이 몰려 왔는데요.
통증을 참다가 결국 운동을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운동 중 옆구리는 왜 아픈 걸까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호흡량이 많아져서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
또 밥을 먹은 뒤 세 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위가 팽창해 횡격막에 자극이 가고, 이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소 자세가 나쁘거나 운동 중 탈수가 있을 때도 옆구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TV를 보기 위해 허리를 비튼 채로 30분 이상 밥을 먹거나
회의 중 몸을 비튼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등
여러 이유로 옆구리 근육이 긴장할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자세가 반복되면 평소엔 괜찮다가,
운동할 때가 돼서야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수가 있으면 체내 수분 손실로 인해
다른 때보다 근육이 자극을 많이 받아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네요.
옆구리가 아파도 참고 운동을 계속하면 증상이 악화되니까
옆구리가 아프면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벤치에 앉아 옆구리 근육을 마사지하거나,
나무에 옆구리를 대고 밀듯이 힘을 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허리를 구부려 턱을 괴는 자세를 취한 뒤,
입을 다물고 복식호흡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횡격막이 이완되어 통증이 완화됩니다.
준비 운동을 할 때마다 옆구리 근육 운동을 10분 정도 하는 것도
옆구리 통증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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