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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원주생태원> 작은 동물원 아기토끼 병아리 메추리

by 딸기찡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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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이런 곳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아이가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데 경기도의 동물원에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찾아보았는데 가까운 원주에 작은 동물원이 있길래 들러 보았습니다.

 

원주에서 횡성가는 길 자동차도로 입구 맞은편에 있습니다.

 

https://naver.me/5h3EkIXc

 

원주 자연생태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3 · 블로그리뷰 172

m.place.naver.com

 

 

 

어른은 5천원, 아이는 8천원이고 아이요금에는 동물먹이 도시락이 포함되어 있어요.

바구니에는 염소먹이가, 플라스틱 통 안에는 신선한 야채와 빵이 들어있어요.

생태원에 들어서면 오리들이 반깁니다. 

오고가고 주차하는데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먹이 달라고 꽥꽥 ㅎㅎ

 

오리 간식 챙겨주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동물들이 반깁니다.

 

방금 부화한 메추리 새끼들

병아리와 메추리 모두 손에 올려주세요.

설명해주고 체험 도와주는 분이 계시는데 친절하세요.

아이들 만지게 해주시고 물어보면 대답도 잘 해 주세요.

팬더마우스 성체라고 한다. 너무 쬐끄메~~• 이게 다 큰거라네요.
햄스터와 합사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아기토끼와 아기기니피그들

오독오독 씹어먹는게 손까지 전해져 너무 귀여워요.

옆의 케이지에 큰 토끼들도 있어요.
당근을 아기 동물들에게 많이 주면 안쪽의 큰 토끼우리에서 줄 게 없어지니까
여기서 조금만 주고 안쪽 토끼우리에 많이 주세요.

안쪽 토끼우리 아이들은 당근을 주니 우르르 몰려 오더라고요...

자동부화기 안에서 태어나는 병아리 메추리들
알이 막 움직인다. 부화하느라고.



다음 건물로들어가면 각종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름다운 나비 표본

표본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전시해 뒀네요.

각종 풍댕이와 곤충 표본.

안쪽으로 들어가면 기니피그와 토끼장이 있어요.
다 큰 아이들이 모여 있네요.


마지막 동엔 돼지, 염소, 양, 각종 새가 있습니다.

 

돼지... 가까이서 보는데 코가 너무 귀엽... 말랑말랑 할 것 같다 ㅎㅎ

 

아기염소 두마리가 서로 먹으려고 ㅜㅜ

골고루 준다고 줬는데 검은 녀석 식탐이 대단했다~

 

요녀석은 카메라를 들이대니 카메라 앞으로 날아와서 포즈 취한다 ㅎㅎ

뭔가 아는 녀석~

 

 

 

타조는 좀 무서워요.

가까이 가면 쪼을 수 있으니 조심조심

 

 

새장은 직접 들어가서 먹이를 줄 수가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함부로 문 열는 건 금물!

관리하시는 분이 계시니까 언제 줄 수 있는지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앵무새들이 날아다니는데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두면 막 날라와서 앉아서 먹습니다.

손에 까실까실 발톱이 느껴진다 하니 싫어하는 분은 밖에서 구경만 ㅎㅎ

원주생태원 건물 사이사이 이동하는 곳에 거북이도 있어요~~

분양도 한다고 하니 아기동물 분양원하는 분은 문의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고슴도치랑 슈가글라이더도 있었어요.

 

하루 가서 동물 먹이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음료를 구입하는게 아니라서 부담이 없어요.

먹이도 그냥 주는거 한 번 주면 되니까...

동물 카페 가면 음료 필수에 먹이는 하나당 2천원씩 따로 사야해서

한 번 다녀오면 부담이 있는데 원주생태원은 그렇지 않아서 좋네요.

실내 동물원이라 냄새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물 알러지 있으신 분은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나비정원도 야외에 있는데 겨울이라서 꽃이 다 지고 숲속에 닭들이 살고 있었어요 ㅎㅎ

 

동물 보면서 힐링하고 야외가 아니어서 구경하기 좋았네요.

가까운데 아이 데리고 갈 데 없을때 강추하는 곳입니다.

 

이상 원주생태원 관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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