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울산설맹증1 겨울산 설맹증 주의보 눈 덮인 땅 자외선 반사율 85~90%까지 올라 지속적인 시력저하·중심부 암점 있으면 진료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반영구적인 시력 이상을 유발하는 각막 질환을 '설맹(雪盲)'이라고 부른다.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겁낼 필요는 없지만, 스키장에 가거나 눈이 많이 내린 산을 오를 때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도가 높고 눈이 덮힌 산이나 스키장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설맹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도가 1000미터 상승할 때마다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16%씩 늘어난다. 또 흙만 있는 땅이라면 자외선 반사율이 5~20% 정도에 그치지만, 눈이 덮여 있는 땅에서는 85~90%까지 올라간다.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 2024.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