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거리정보
농약 범벅 망고 확인하고 드세요(판매중단, 회수)
딸기찡
2024. 1. 23. 10:33
반응형
베트남산·필리핀산 망고,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식약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요즘 수입 농산물이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수입 과일이 올 1월에만 벌써 두차례 적발됐다고 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속하게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는데요.
이번에 회수하는 망고는 베트남산으로 총 4190㎏이나 됩니다.
해당 제품은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상품으로 생산 연도는 2023년입니다.
이 망고에서는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1㎏당 0.01㎎보다 8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퍼메트린은 과일과 채소의 해충을 없애는 데 쓰는 비침투성 살충제입니다.
앞선 5일에도 필리핀산 망고에서 메토미노스트로빈·펜토에이트·프로페노포스 등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어요.
식약처는 총 4310㎏의 망고를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반응형